반가워요. 아치 님 생각이 갑자기 나네.
옛날에는 재미나게 책 읽고 놀았죠.
심지어 엠티도 ㅎㅎㅎ
좋은 시절 생각하다가 아치님이 지나가네요.
멜기세덱, 짜르 등등은 잘 지내는 지 몰러요.
나도 잘 지냅니다.
오늘 새벽 네시 사십분에 꿈꾸다 잠에서 깼는데 아치랑 미잘 꿈을 꿨어요. 그래서 이거 내일 아치한테 말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다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아치랑 미잘이 꿈에 나온건 알겠는데 무슨 내용인지가 기억이 안나요...하아.......orz
점심은 뭐 먹었어요, 아치?
아치는 조개구이 먹어봤나요? 나는 살면서 조개구이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며칠전에 깨닫고는 충격먹었어요. 어떻게 이날까지 조개구이 사준다는 사람 하나 없었을까요? 물론 나는 조개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조개구이를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