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전 신두리 해안사구 답사를 갔을 때 갯메꽃을 처음 보았다. 모래밭을 기고 있던 육질이 두꺼운 하트 모양의 잎과 연분홍빛 꽃이 그렇게 예뻤다. 메꽃의 잎은 방패모양 갯메꽃의 잎은 하트 모양 굳이 그렇게 구별하지 않아도 갯메꽃은 바닷가에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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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ny 2016-05-22 14:58   좋아요 0 | URL
식물공부모임 선생님께 선물로 받았는데 아직 읽어보지는 못한 책이네요.^^;;

2016-05-22 15:22   좋아요 0 | URL
네 사시는 곳이 바닷가 근처이니 유용한 책일 듯요..ㅎㅎ
 

한 번 잡은 후로 손을 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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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16-05-21 19:19   좋아요 0 | URL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이 책 꼭 읽고 싶다고 생각만 하지 차마 손도 못대는 책인데.. 그림과 함께 읽고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2016-05-22 15:53   좋아요 1 | URL
읽기 전에도 읽은 후에도 이 책만 읽어도 어떤 경우라도 좋을 듯요^^
 

 

 

 

 

 

 

 

 

 

 

 

 

 

 

 

<울기 좋은 방>을 읽다가 선물하고 다시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고 정작 사진 못했다. 오늘 종로를 지나가다 우연히 알라딘 중고서점엘 들어갔다. 그냥 이런 저런 키워드, 쓸데없이 한강, 뭐 이런..로 검색을 하다 깨끗한 상태의 <울기 좋은 방>을 발견했다. 언제부턴가 나는 <울기 좋은 방>이 좋았다는 사람과 그렇지 않았다는 사람으로 성향을 판단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었어야 한다는 전제이니까 그만큼 책을 읽는 사람 중에서의 편가르기 같은 것이다.

 

엊그제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를 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다른 책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가 있어서 냉큼 담았다. 위화, 열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그 열 개의 단어는 이러했다. 인민, 영수領袖, 독수, 글쓰기, 루쉰, 차이, 혁명, 풀뿌리, 산채山寨, 홀유 忽悠. 목차만 보아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제 <우리는 거대한 차이 속에 살고 있다>를 사서 나란히 꽂아 둘 일만 남았다.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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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잤는데, 일찍 일어나졌다. 어제 자기 전에 졸며 쓴 글을 아침에 일어나 읽으면 황당할 때가 많은데, 사서 나란히 읽을 일만 남았다,가 아니라, 꽂아 둘 일만 남았다라니. 으이구. 속이 이렇게 들여다 보이다니.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글쓰기'챕터를 읽다가 위화가 몇년생인지 책날개를 살펴 보았다. 1960년생. 나와 동시대 것두 10년이 차이나지 않는 작가인데, 글쓰기 속의 내용들이 넘 생경하다. 그만큼 내가 역사에 무지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무지에 더한 어떤 종류의 낯섦.

청소년 소설을 읽던 시기에 중국 청소년 소설들도 재밌게 읽은 게 많았다. 언제 한 번 정리해두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에 본격적인 중국사는 부담스럽고 위화의 글들이 나에겐 딱 맞춤한 중국공부가 되겠다.

 

문화대혁명 시기 나의 이런 글쓰기는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됐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자보 쓰기에 흥미가 싹 사라지고 말았다. 나는 연극 대본을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이것이 바로 나의 첫번째 문학작품일 것이다. 나는 거의 한 학기를 들여서야 4천여 자에 달하는 단막극 원고를 완성했고, 여러 차례 수정을 한 다음 진지하게 원고지에 옮길 수 있었다. 연극의 내용은 당시 유행하던 이야기로 어떤 지주가 전국이 해방된 뒤에 재산을 전부 잃고 가슴속 불만을 해소할 수 없어 농촌의 사회주의 건설을 파괴하려다가 결국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농민들에게 산 채로 붙잡힌다는 것이었다. 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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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괜히 기분이 들떠서 맨부커상 기사를 죄다 찾아 읽어보고 오늘은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기 전에도 뉴스를 같이 보며 번역가가 어떻구 대화를 나눴다. 남편 주위의 누군가가 한국어를 6개월 배운 번역자라고 했나보았다. 그럴리가, 어제 기사는 6년이었고, 오늘 기사는 9년이다.ㅎㅎ 기사가 넘쳐나고, 기분에 들떠 기사들을 보는 독자들은 6년을 6개월로 읽기도 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머릿속은 6년이었는데, 입이 6개월로 말했거나, 어쨌든 그 와중에 나는 한강의 새 소설이 나올 예정이고 그 소설은 '하얀' 것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소설 제목 '흰'을 보면서도 왜 '흰색'이라고 연관을 짓지 못하고 기사를 보고서야 아..하고 터지는 소리를 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졌다. 사실 나는 이 소설 <흰>을 알기 전에 '흰'것들을 소재로 페이퍼를 하나 작성하기로 맘 먹었기 때문이다. 양심에 걸고, 결단코 소설 <흰>을 알기 전에...ㅎ

 

누구는 로얄 알버트 홀에서 맨부커상을 그렇게 암시랑토 않다는 표정으로 수상하는 마당에 페이퍼 한 장을 쓰면서 이렇게 전전긍긍하고 있다니...혼자서 마구 웃는다. 유쾌한 아침이다. 핫핫핫..그러니까 나는 표지가 '흰'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모아 보려고 했던 것이다. 내가 '흰' 것들을 얼마나 희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그 '흰'표지의 책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좋은 책인지...

 

흰표지 책 첫번째 는 <안녕 다정한 사람>이다. <안녕 다정한 사람>을 읽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비눗칠을 아주 꼼꼼하게 한다. 그러고도 모자라 장갑을 끼고 읽을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책장을 넘기는 데 불편할 것 같아 아직 장갑을 끼고 읽은 적은 없지만 <안녕 다정한 사람>을 읽을 때 나의 자세는 적어도 그렇다는 이야기다. 커버를 씌워서 읽는 것은 커버를 씌워서 읽어보고서야 왠지 맛이 안난다는 걸 알았다. 맨손으로 진짜 표지를 만지는 즉물성도 독서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 같다. 나는 <안녕 다정한 사람>을 좀 성스럽게 대우한다. 내가 느끼는 이 성스러움의 이미지는 표지가 희어서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뭔지 때가 타면 안될 것 같은 함부로 만져서 오염시키면 안될 것 같은 그런 경건한 마음으로 이 책 속의 한 명 한 명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두번째 '흰'책은 <내 옆에 있는 사람>. 사실 이 책은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안녕 다정한 사람>이 반짝이는 설레임의 책이라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은 때 낀 청동거울에 비춰 보는 내얼굴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흰'책이지만 속지는 재생종이를 썼고, 사진은 그 보다 더한 엔틱느낌들이다. 옛날 사각 도시락에 보리밥을 담고, 달걀 후라이를 얹고 쏘세시 반찬을 담아 행'복하게 퍼먹듯 나는 이 책을 먹는다. '흰'책이지만 나는 이 책 앞에선 손을 안 씻어도 될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이 책 옆에서 나는 늘 '사랑 받는 사람'임을 느낀다.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이다.

 

세번째 '흰'책은 <삿포로의 여인>이다. 사실 이 책은 '흰'이라기 보다 '은회'나 '은흰'이다. 하지만 삿포로 하면 눈이 아니던가, 최근에 그 곳으로 떠난 여인이 보내 오는 사진을 보니 그 곳은 눈밭이 아닌 시절엔 꽃밭이더라만은. <삿포로의 여인>은 대관령과 삿포로라는 두 공간을 이어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므로 <삿포로의 여인> 표지는 '은회'이지만 '흰'의 감각적 정서를 공감한다고 보면 되겠다. 더구나 이 책은 순정한 마음으로 읽어지거나, 불결한 마음으로 읽다가도 순정한 마음이 되거나 하는 책이므로 무엇보다 '흰'스러운 책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 책을 들고 다니며 읽었으므로 할 수 없이 커버를 해서 읽었다.

 

네번째 '흰'책은 사실 '회'이다. '은회'까지야 우겨서 '흰'스럽다고 할 수도 있었는데, '회'를 '흰'에 넣으려니 좀 죄송한 감이 없지 않다. 사실 '흰' 페이퍼를 이러구러 미루고 있었던 이유는 더 '흰'스러운 책이 나타날 때 까지 기다리려고 했던 까닭이다. 그런데 어제 오프에서 산 책이 너무 혼자 보기 아까워 오늘 '흰'페이퍼에 억지로 끼워 넣는다. 그러니까, 나는 어제 식구들이 다 잠들길 기다려 이 책을 읽으려고 했으나, 식구들은 쉬이 잠들어 주지 않았다. 할 수 없이 특단의 조치로 나는 이 책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기에 이르른다. 집안에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오직 화장실 밖에 없는 현실, 이 것이 가족을 이루고 사는 주부들의 현실이 아니던가. 나만 그런가?

 

어쨌든 나는 이 '회'의 책, 드러난 젖가슴을 와인색 띠지로 가린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을 그렇게 화장실에 앉아서 열심히 읽었다. '회'라도 정성들여 손을 씻고 경건한 마음으로 읽었다. 아무튼 이 책은 무조건 혼자서 조용히 읽어야만 할 것 같았다. 결론은 다음 페이퍼로 넘긴다. 며칠 좀 쉬었다가겠다.다른 번역본도 이렇게 꿀재미인지 찾아 읽어 보고 이야기 해야 겠다. '흰'페이퍼가 '회'로 끝나 구라친 이 마음 어디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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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5-18 12:01   좋아요 0 | URL
<안녕 다정한 사람>을 읽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비눗칠을 아주 꼼꼼하게 한다. 그러고도 모자라 장갑을 끼고 읽을까,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한다. 책장을 넘기는 데 불편할 것 같아 아직 장갑을 끼고 읽은 적은 없지만 <안녕 다정한 사람>을 읽을 때 나의 자세는 적어도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 문장이 좋아요. 푸하하핫!!!!!!!!!!!!!!!!!!!!!!!!!!!!!!

2016-05-18 12:06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니 장갑 낀 적도 있는 듯요. 요리용 비닐 장갑. 푸헷!!!!!!!!!!!!!!!!!!!

단발머리 2016-05-18 12:08   좋아요 0 | URL
앗! 그러고보니 저희집에도 있어요. 요리용 비닐 장갑... ㅎㅎㅎ
저도 껴야겠어요.>.<

fromwinds 2016-05-18 12:14   좋아요 0 | URL
내 마음껏 줄도 긋고 필요하면 끄적끄적 낙서도 하고 가끔은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을 접어두기도 하는 저는...반성...반성합니다.

2016-05-18 12:15   좋아요 1 | URL
저도 요즘은 밑줄도 긋고 그럽니다. 하지만 마음이 퍽 자연스럽지는 않아서..
가끔 그럽니다..ㅎㅎ

수이 2016-05-18 12:16   좋아요 0 | URL
저 없는 동안 책을 아주 엄청 많이 읽으셨군요! 근데 안녕 다정한 사람_은 저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네요, 흠.

2016-05-18 12:20   좋아요 0 | URL
안녕 다정한 사람은 몇 년 전 읽었구요..안녕 다정한 사람은 정말 다정한 책입니다. 여행지에서 읽으면 특히 꿀맛이니 다음 여행까지 기다리셔요..
요즘은 거의 멍 때리기로 시간을 죽이시다시피..야나님이 안계시니 책도 안 읽히더군요. 마니아 순위를 다툴 사람도 없고..돌아오셔서 기쁩니다>.<

수이 2016-05-18 13:23   좋아요 0 | URL
페이퍼에 올리지 않은 책들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쑥님 곁으로 돌아왔으니 저는 날아보겠습니다. 하하하.

알맹이 2016-05-18 19:34   좋아요 0 | URL
기사가 잘못된 게 맞아 내가 어제 오전에 본 연합뉴스 기사에 확실히 6개월이라고 나왔었거든. 사람들이 잘못 읽은 게 아니고 기자들이 급한 마음에 확인도 안 했든지 이님 잘못 썼든지...

2016-05-19 01:19   좋아요 0 | URL
6개월이라니...흠...혹시 번역자가 배운지 6개월째 부터 번역을 시도했다고 인터뷰했나. 처음엔 한 단어 한 단어를 사전을 찾았다고 쓴 기사를 보긴 했거든. 어쨌든 오류인듯 싶다..ㅠㅠ

꿈꾸는섬 2016-05-19 08:54   좋아요 0 | URL
쑥님의 4가지 흰에 해당하는 책들을 곧 찾아 읽어야겠어요.
내 옆에 있는 사람 너무 좋았어요.
안녕 다정한 사람은 곧 읽으려구요.
삿포로~, 개를~도 어떤 책들일지 기대가 되는 페이퍼에요.

2016-05-22 15:25   좋아요 1 | URL
두 권다 재밌었어요.특히 개는 꿀잼요..ㅎㅎ
 

청소년문고를 열심히 읽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가 초등고학년 무렵이었는데 그 때 읽은 책들이 한 번씩 생각나는데 도무지 작가이름도 작품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게 문제였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랑은 읽은 시기와 주제가 완전히 다른데도 묘하게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었다. 정유정작가의 신간이 화제다. <7년의 밤>으로 정유정에 입문하고 그의 다른 책들을 찾아 읽다가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까지 읽었었다. 마흔이 넘어 읽은 청소년 소설 <내스캠>은 재미있었다. 진도가 쭉쭉나갔다. 문창과에서 교재로 쓸만한 소설이구나 바로 이런게. 끝까지 밀어부치는 힘이 있는 꽉짜인 소설 이었다. 스티븐 킹의 < 스탠바이미 >와 비교해서 읽을 수 있는.

이후로 비교적 최근에 <히말라야환상방황>을 눈물콧물 까지 짜며 읽었지만 <28>부터 읽지 않았다. 뭔가 하드 코어적인 작품의 기미가 있는 것은 손도 대지 않는게 내 취향이다. 아마도 이번에 나온 신간도 읽지 않을 것이다.

얘기가 다른 데로 흘렀다. 5월엔 가능하면 한 번은 무등산에 오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차선책으로 5월 문학 한 편 정도는 읽으려고 하는데 이번엔 별 고민 없이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겠지. 아마. 그런데 10여년이 흐른 후에도 한 번씩 내 뇌리에 남아 그 책 참 괜찮았어를 중얼거리게 했던 그책의 제목을 오늘 작정하고 찾았다.

<기찻길옆동네> 였다. 나는 2권으로 읽었는데 이번에 보니 양장본 한권으로 다시 나왔다. 리뷰를 보니 순오기님이 2010년에 독서모임회원들과 읽고 쓴 글이 있어 반가웠다. 그분들은 더 강하게 중심적인 이야기로 밀어부치지 못함이 아쉬웠다고 했지만, 광주 주변 사람들에게, 또 5월광주가 먼 과거가 되어버린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5월 문학 입문서로 읽기에 이만한 책이 없음이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나 < 스탠바이미 >는 어떤 아이들에게 내밀어도 재밌게 읽을 것이다. 앞의 두 권을 재밌게 읽는 독자들이라면 김남중의 <기찻길 옆 동네>또한 그럴 것이다. 그런 박진감이 넘치는 `5월소설`이 김남중의 <기찻길옆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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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5-18 11:58   좋아요 0 | URL
저는 한 아이가 초등고학년을 지나고 그리고 또 다른 한 아이가 막 진입하려고 하는데도, 같이 읽지 않는 게으른 엄마라... 쑥언니의 이 페이퍼를 읽고, 첫 문장을 읽고, 정신이 바짝 드네요.
그래, 그런거야. 같이 읽는 거야. 같이 읽어야돼!!

제게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만 눈에 띄어요.
딸롱이가 국어 수행평가 책이라며 몇 주를 들고날고 하더라구요.
저도.... 읽어야겠죠.. 그죠? ㅎㅎ

2016-05-18 12:05   좋아요 0 | URL
안 읽어도 되어요.ㅋㅎㅎㅎㅎ전 제가 재밌어서 읽었어요. <기찻길옆동네>는아이들에게 강추!<스탠바이미>는 단발머리님께 강추!
재밌어요~~~~

알맹이 2016-05-19 09:04   좋아요 0 | URL
기찻길 옆동네 표지는 내 눈에도 익어요.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 책이 광주 이야기군요. 알아둬야겠어요. 고맙습니다.

2016-05-19 08:43   좋아요 0 | URL
고등학생들 보기도 괜찮아요....

꿈꾸는섬 2016-05-19 08:56   좋아요 0 | URL
ㅎㅎ이제 고학년이 된 아들과 저도 함께 읽어야겠어요.^^

2016-05-22 15:24   좋아요 0 | URL
네 엄마가 재밌게 읽으실 듯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