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외에 작가로 음악관련 책도 집필하시고 詩作도 하시고 그림도 그렸던

그리고 특이하다면 특이하게 옥스퍼드 엑서터 칼리지 교수 역할도 하셨던 Alfred Brendel.

지난 여름, 정확히는 617일 영면에 드신 피아니스트 Alfred Brendel

음반이 재발매되어 소개해드립니다.


음반을 전집 형태의 박스세트로 발매하는 경우 거의(?) 모든 음반세트가

음반사에서 처음 제작한 물건이 소진되면 판매처에서 품절과 절판으로 표시되고

뒤늦게 이런 음반세트를 구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 됩니다.

품절, 절판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중고 제품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그런데 2016년에 발매되었다 절판되었던 Alfred Brendel의 전집세트가 재발매된 이유는

아무래도 Alfred Brendel의 사망에 따른 음악애호가들의 수요를 예상했기 때문 아닐까요.

다만 재발매로 책정된 가격이 이전 음반세트 가격의 두배 가까이 올라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부담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음반세트를 구성하는 음반들이 이런 것이라면, 오래지 않아 이 음반세트도 품절 , 절판될 운명이라면

이번 기회에 한번 소장하시는 용기(?)를 내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