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좀 많습니다 - 책 좋아하는 당신과 함께 읽는 서재 이야기
윤성근 지음 / 이매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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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야미스`라는 여성 취향 추리소설 장르도 인기가 많다. 영미권 코지 미스커리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여성 취향이라고 하지만 이야미스는 말 그대로 `기분 나쁜 미스터리`다. 보통 미스터리 소설은 아무리 추악한 사건이 벌어져도 마지막에는 탐정이나 해결사가 그 모든 일을 깔끔히 해결하면서 끝나는데, 이야미스는 사건이 마무리돼도 끝이 찜찜한 게 특징이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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