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책 - 하버드 학생들도 몰랐던 천재 교수의 단순한 공부 원리
조지 스웨인 지음, 윤태준 옮김 / 유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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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책을 지배해야지, 책이 학생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 참과 거짓을 스스로 판단하고자 하는 용기는 올바른 공부법의 필수 요소이다. 그러한 용기가 없는 학생은 앵무새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고 만다. (28~29)

읽기와 이해는 다르다 ... 아무리 폭넓게 읽는다고 해도, 아무리 기억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단지 읽기만 해서는 지혜가 생기지도 않고 지적 능력이 발달하지도 않는다. (31)

항상 핵심 개념을 스스로 정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것은 현명한 공부의 필수 원리 중에서도 반드시 준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규칙이다... 단어를 스스로 정의한 후 사전과 비교해보라. (64)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주제에 관한 핵심 내용을 담은 문장이나 문단을 먼저 골라낸 다음,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고 철저히 숙달할 때까지 그것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또 읽는다. 그렇게 하면 스스로도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나머지 부분을 이해하고 숙달하게 된다. 나머지 세부 내용에 대한 공부는 토론이나 설명 등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많으며, 그 과정에서 핵심 내용은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다. (98)

공부하기 전에 무엇을 알고 있는지, 혼자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100)

저자의 결론을 읽기 전에 자신의 결론을 이끌어내라. (114)

제법 긴 시간 동안 한 가지에 완전히 집중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런 능력을 갖출 수만 있다면 그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다.
평범한 사람과 똑똑한 사람의 차이는 원하는 것을 향해 집중력을 발휘하는 능력에 있다고들 말한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그런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132)

작은 책 한 권을 철저하게 이해한 후에 큰 책 한 권을 공부해보면, 자기가 이미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지 깨닫고 깜짝 놀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자료로 관심을 돌리고 그 새로운 자료를 예전에 읽은 것과 연관하여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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