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왜 그만뒀어?그냥 내 길이 아닌 것 같아서.그러면 니 길은 뭔 거 같은데?그건 몰라. 넌?글쎄...사실 난 각자 자기 길이 있기는 한 건지 잘 모르겠어.-82쪽
대단한 거지! 어쨌든 니가 뭔가를 이겼다는 거잖아... 난 시합에 완전 쥐약이거든. 나는 있는 힘껏 노력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최선을 다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