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깨달음
조정래.홍세화.정혜신 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5년 5월
장바구니담기


거부당한 사람들은 강렬하게 몰입한다. 집중력이 높아진다. 그러나 병적인 동기에서 시작된 몰입과 집중은 삶을 뒤틀리게 한다.-26쪽

내 삶은 수사 한 줄 없는 건조하고 가난한 문장같았다. -27쪽

정신분석을 경험한 이후에 얻은 것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원래의 내 모습이다....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결함이 도드라지지만 노력을 한다고 특별한 것을 얻는 것은 아니다. '보통'을 얻기 위해 '특별함'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평범한 나를 찾기 위한 특별한 노력의 과정...-37쪽

나는 '일하는 인간'이다. 일은 나에게 아주 중요하다 나의 인생에 획을 그어준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책 <인간의 조건>에서 내리고 있는 정의를 빌리자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노동, 작업, 행위 labor,work,action:vita activa"다. 바로 '일'이다.-250쪽

2005.08.10-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