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비미남경 이야기
이동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6월
절판


훌륭한 커피를 마셔봐야 맛있는 커피에 대한 분별력과 기준이 생기게 된다. 맛없는 커피는 많이 마셔봐야 커피에 대한 흥미만 반감시키게 된다-31쪽

제대로 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54쪽

꿈꾸는 자의 행복한 상상을 비웃지 마시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들은 언제나 꿈꾸는 자들의 몫이었으니.. -55쪽

'일생에 단 한번뿐인 커피' -66쪽

커피는 대단히 예민한 음식이다...날씨나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커피를 만드는 사람의 기분이나 그 사람의 성격까지 커피에 녹아내린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긴장된 상태라거나. 혹은 기분이 찜찜한 상태에서 커피를 만들어야 한다면 차라리 조금 서브가 늦어지더라도 밖에 나가 심호흡이라도 하고 들어옴이 마땅하다.-67쪽

라떼아트는 단순히 커피를 예쁘게 보이기 위한 치장이 아니라 커피에 정성과 애정을 담뿍 담는 행위..라떼아트를 하기 위해서는 최고로 잘 추출된 한 잔의 에스프레소와 완벽히 스티밍되어 거품이 잘 섞인 우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 섬세한 그림을 그려내는 감각적인 손동작을 익히기 위한 부단한 노력까지, 삼박자가 고루 필요하다.-78쪽

커피의 영혼을 기술로 이끌어낸 에스프레소. 긴 여운을 남기는 이 신비한 액체를 'Small & Beautiful'이라 부르기도 한다.-88쪽

갓 볶은 커피는 그 신선함 하나만으로도 세계 유수의 커피 브랜드의 커피 맛과 대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는다...혹 블렌딩의 미흡함이나 추출 기술의 미비함이 있을지라도 갓 볶은 커피의 신선함은 그것들을 충분히 상쇄시키고도 남는다. -103쪽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고객들에게 전염시키라. 당신이 가진 자부심과 열정이 진짜라면 그것은 애써 표현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다.-133쪽

기회의 신은 앞에만 머리털이 있고 뒤에는 머리털이 없어 뒤돌아서면 낚아챌 기회를 잃고 만다. -161쪽

그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61쪽

2008.05.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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