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로 된 투명한돼지 저금통.
흔히 마트에서 파는 형광색의 뚱뚱한 돼지와 달리 이 돼지는 완벽한 원통 몸매에다가 뒤에는 코르크까지 박혀 있다. 물론 모으는 중간에 돈을 빼 쓸 수도 있겠지만 그건 의지력을 키워 주려는 디자이너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투명하게 속이 훤하게 보이는 돼지 저금통. 무척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