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모양의 의자들. 특히나 마지막 의자가 매우 마음에 든다. 저렇게 공중에 매달아 놓는 의자는 내 오랜 로망이다. (그러나 그런 의자들은 겁나게 비싸다.) 예전에 화성침공에 나왔던 섹스앤 시티의 여주인공이 앉아서 인터뷰를 했던 에그 의자도 가지고 싶다. 그렇게 폭 쌓인 느낌. 참 좋을것 같다. 마지막 의자는 나같은 인간은 앉았다 하면 백방 잠이 들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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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눈이 확 띄이네요. 저두 마지막 의자가 딱 맘에 들어옴니다. 앉는 사람을 반은 가두는 듯한 구조인데 정작 저 안에 앉는 사람은 자유로움을 느낄 것 같군요. 신선한 아이디어 사진 잘 보고 갑니다ㅅ.ㅅ

BRINY 2005-09-0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지막 의자요~~

플라시보 2005-09-0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amna님. 으...정말 저 의자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붕 떠 있는 의자. 그래서 몸을 앞뒤로 살살 흔들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의자. 땅에 붙어있는 흔들의자와는 또 다른 맛이 날듯. 님이 말하는 그 자유로움 아닐까요? 흐..^^

BRINY님. 어디 공구할때 없을까요? 하핫

panda78 2005-09-10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성침공에 나왔던 섹스앤 시티의 여주인공 < 이게 누구에요? 사만다? 샬롯? 미란다? 캐리?

가을산 2005-09-10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그네의자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플라시보 2005-09-10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캐리요. 히...본명은 갑자기.. 아 생각났다 사라 제시카 파커. 맞죠? 걀걀

가을산님. 으음... 만들다. 대략 만들기는 젬병인 저는 감히 꿈도 꾸지 않습니다.^^ (혹 제작하시면 덤으로 하나만 더...후훗)

날개 2005-09-10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의자..뒷사람은 어찌 앉아야 할까요...^^;;; 마지막 의자는 넘 맘에 들긴 한데.. 달아놓으면 혹시 무게 때문에 똑 떨어지지는?? (울 나라 집 천정들 되게 부실한데.....)
아유~ 전 이쁜 의자들 놓고 왜 이리 쓸데없는 생각만 할까요..ㅎㅎ

플라시보 2005-09-11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흐흐. 말타듯 앉거나 아니면 등을 허공에 두고 한쪽으로 몰아서 앉아야겠지요. 음... 님 말씀을 들으니 저게 똑 떨어지지 않을까 (적어도 달아 놨을때는 괜찮다가 내가 앉아서 뚝 끊어지는 상황^^) 생각하니 대략 아찔합니다.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