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제질의 라디오. 이상하게 라디오가 참 좋다. 물론 내 여동생 처럼 AFN을 끼고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혹 들으면 옛날 생각이 난다. 신해철씨와 정원영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참 열심히 들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잘 안그런다. 저건 기껏 라디오지만 모양이 이뻐서인지 왠만한 CDP못지않게 비싸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다. 메탈이나 유리 그런것들은 왠지 사람을 코스모폴리탄적으로 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