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좀처럼 꽃을 사거나 선물로 받을 일이 없지만 그래도 간혹은 있다. 그럴때면 언제나 꽃병이 없어 당혹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거꾸로 매달아서 바짝 말려죽인다음 드라이플라워라며 즐거워하긴 좀 그렇고... 따라서 저런 화병이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모양도 이쁘고 많이 꼽지 않아도 되도록 화병 입구도 좁아서 좀 허접한 꽃다발을 받아도 풍성하게 장식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근데 저기 저 꽃은 이름이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