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좀처럼 꽃을 사거나 선물로 받을 일이 없지만 그래도 간혹은 있다. 그럴때면 언제나 꽃병이 없어 당혹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거꾸로 매달아서 바짝 말려죽인다음 드라이플라워라며 즐거워하긴 좀 그렇고... 따라서 저런 화병이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 모양도 이쁘고 많이 꼽지 않아도 되도록 화병 입구도 좁아서 좀 허접한 꽃다발을 받아도 풍성하게 장식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근데 저기 저 꽃은 이름이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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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mji 2004-04-18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국, 아닐까요? 수국은 원래 처음에 필 때는 흰색으로 피어나서 시간이 갈 수록 보라색으로 바뀌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음..아닐 수도 있고요- ^ ^; (아닐 것 같은 기분이 더 강하게 드네요;; )

코코죠 2004-04-19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 커피 마시고 난 유리병도 화병하기 참 좋거든요. 동전 모아놓기도 좋고요. 뭐 커피 한병에 3000원이나 하지만; 그나저나 저는 제목만 띡 보고 '홧병' 나셨다는 줄 알았다는...일상으로의 초대 게시판이랑 헷갈렸어요 쿨럭;;;

플라시보 2004-04-2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수국이라. 길수도 아닐수도 있겠군요.
오즈마님 스타벅스 커피. 맛나지만 너무 비싸죠? 특히 슈퍼에서 파는 가격 치고는 믿기가 힘들만큼.. 그리고 홧병이라. 하하. 제가 홧병 걸리기를 바라시는거죠? 님?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