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모양의 볼펜.
난 어렸을때 주사 맞는 것은 싫어 했으면서도 주사기는 무척 좋아했었다.
내가 놀이 중에서 제일 좋아한 것은 병원놀이였다.
샤알레에 약솜들을 잘라놓고 모형 주사기로 끊임없이 곰인형에다 주사를 놓으며 놀았는데 아무리 반복해도 결코 지겹지가 않았었다. 흐흐.
저건 주사기 모양의 볼펜인데 빨간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다. 꼭 사고싶은데 여기는 파는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