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계량 기구. 나는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무척이나 자주 해 먹는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하면서도 늘 실패하는 것이 바로 국수의 양이다. 스파게티 국수는 오래 오래 끓여서 부피가 달라지므로 감이 안온다. 그래서 저 계량 기구는 꼭 장만하고픈 품목이다. 쓸모가 충분한데다가 아주 귀엽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