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디자인 산책은 생각보다 내용이 그다지 전문적이지 않아서 별로였지만 

그래도 책 표지와 사진 만큼은 마음에 든다. 

오늘 도착한 안그라픽스의 책들은 

과하지 않고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책 표지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내용은 아직 읽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는 조만간 2판이 나온다고 한다. (2쇄가 아니라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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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4-05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판과 2쇄는 내용이 아예 달라지는 걸까요?
저도 안그라픽스의 기획과 디자인 좋아해요. 근데, 내용은 가끔 영 알맹이가 없다는. 책도 우라지게 비싸면서 ㅎㅎ

아래 <디자인의 디자인>은 좋아하는 책인데,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는 아직 못 샀어요. 내용이 바뀌는거면 사 둬야 할까요??

플라시보 2010-04-0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편집자의 메모에 따르면 제목이 바뀐다고 하네요. '디자이너 함께 하며 걷다' 로 요. 그리고 내용으로 보자면 현 사회의 문제점 (디자인이나 디자인 정책 관련) 들도 언급이 되고 사회 속에서의 디자인의 역할과 디자이너의 자세를 더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회사의 자세에 관한 것을 중요시 했다고 하는군요.) 제 생각에는 이왕이면 2판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2쇄는 똑같은 책을 한 번 더 인쇄하는 것이지만 2판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판이 다르게 짜여서 인쇄가 된다는, 즉 내용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하이드 2010-04-06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제목과 컨셉이 제 개인적으로는 1판이 땡기기는 하네요. 일단 1판 사두고, 2판은 고민해 봐야겠어요. 뭐하면 한 권 후에 정리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