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4-04-27  

제 전화번호를 따가시다니...
근사한 상대방이 전화번호를 묻는 것을
전문용어로 전화번호 따간다고 하는데
제 전화번호를 따가시다니...(제 연락처는 이벤트 발표자 글 제일 밑에 숨겨뒀답니다. 원래 그딴 건 안 숨겨도 되지만 이 곳이 하도 인기서재라...)

(횡설수설)그런데 전화번호까지 따가신 플라시보님은 왜 형님이 아니신 겁니까! 세상의 멋진 사람들은 다 여잡니다, 여자에요...
 
 
플라시보 2004-04-27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제가 남자였으면 좋을 정도로 님께 멋지구리한 인간으로 어필했다는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님의 전화번호를 따 갔으니 언제 장난 전화가 갈지도 모릅니다. 후훗. 조심하십쇼. 아. 그리고 택배는 지금 불러놨으니 좀있다 온다는군요. 박스는 알라딘의 경쟁사인 인터공원 박스이나 괴념치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