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런던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솔직히 갑자기 런던여행을 가기로 한 이유는 그냥 갑자기 가고싶어서랄까? ㅋㅋㅋ

아무튼 말이다....

준비하는데 진짜 힘들었음...

근데 막상가니까 그냥 지하철이랑 버스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되는거였다

(난 오이스터 트래블러 카드구입해서 그냥 일주일동안 무제한으로 돌아다님)


가기전에 커피한잔 먹고 공항버스를 탔다....

(이상하게 긴장이 되서 그냥 커피가 너무 달다는 느낌밖에 안났음)

그리고 공항버스를 탔는데 정말 무사히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리고 진짜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특별히 많이 한 항목이 있었다

바로 '소매치기'

까페에서 옆자리에 가방을 두었다가 소매치기 당하고 그랬다길래~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었고

지하철 타고내릴때 조심해야한다길래~그것도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여행전날에는 소매치기 방지용품만 여러가지를 또 샀다


공항에서 파운드화로 환전을 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여기서 많이 써봐야 얼마 더 쓰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는 영국물가를 잘 모를때였다  (눙물나오는 물가)


그리고 오후1시경에 중국동방항공에 수속밟고 들어가서 

시간도 넉넉하길래 공항라운지에서 식사했다

여기에서 진짜 식사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가지 못했다

시간이 안 넉넉하거나 시간이 넉넉하면 또 카드사용을 덜 썼다고 그래서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근데 이번에 된거다 ㅋㅋ 근데 사실 얼마 많이 먹지도 않았음




나는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했는데

누구는 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악명높다고 그러던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중간중간에 터뷸런스라고 있는데~약간 무서웠다

아무튼 터뷸런스가 심했음~

스릴있는거 좋아하면 추천할만함


기내식은 대체로 이렇게 나왔는데

내가 딱 다 못먹은 기내식이 하나있음 바로 마지막에 먹은 볶음우동인데...

그건 솔직히 다 못먹었다


아무튼 2시간여가 흘러 푸동공항에서 내렸다

푸동공항은 처음인데 인천공항 비슷한 크기같이 보임

(아무튼 인천공항은 개트윅공항이나 나리타공항보다 규모가 더 큰거 같음...)


푸동공항 스타벅스는 나름대로 잘되어있었음

음료도 맛있었음

다만 충전기 아울렛이 별로 없었던것이 단점


여기서 조심해야할것이 '주스재킹'이다 ~이것이 뭐냐면 USB아울렛을 빌려줌

그런데 꽂으면 정보가 빠져나감....

근데 물론 요즘은 정보가 빠져나간다고 먼저 주의를 준다고 하는데 아무튼 조심하는게 좋을거 같다


아무튼 여기서 노숙비슷하게 잠을 잤다

다행히 물건을 누가 훔쳐가지는 않았지만 조심은 해야할것 같다

중국도 밤에 다 자고 있으면 훔쳐가는 사람있고 그렇다

낮에는 안 훔쳐가긴 하던데 잘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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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5-16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 상해를 거쳐 영국으로 여행을 가셨네요.뭐 동방항공의 악명을 자자하지만 잘 가셨다니 다행입니다.그런데 요즘 유튜브를 보면 중국의 경우 현재 경제 사정이 안좋아서 과거와 달리 상해 푸동 공항에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해 집니다.

sojung 2025-05-16 20:51   좋아요 0 | URL
인천공항보다 약간 많긴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마피아가 여자들
파스칼 디에트리슈 지음, 윤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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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중 한부류는 이탈리아의 마피아이다

우연히 그냥 골라서 읽은책인데 (알라딘에서 산책 아님)

아주 쉬운 스토리여서 단숨에(?) 읽혔다

이 소설에는 세 여자가 주인공인데

엄마 미쉘과 두 딸 일렉트라와 디나이다

엄마 미쉘은 마피아 보스의 아내인데 바람을 핀적이 있었다

그런데 보스가 중환자실에서 유언을 남기는데 그것이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일렉트라와 디나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일렉트라는 소시오패스(?)적인 성격에 마피아보스 내정자이며 마약상이다

디나는 그냥 봉사단체의 임원인데 직장내 비리를 고발하려다 해고된 사람이다

이 들은 배반자를 찾아재려고 하는데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냥 무난히 재미있는 소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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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모 찜질방에서 1박2일하였다

역시 거기는 외국인이 많다
러시아어나 우즈벡언어 쓰는 사람도 많고
일본어나 중국어는 진짜 많이 들림
외국어 공부하고 싶으면 거기서 하고와도 될정도다 ㅋㅋㅋ
솔직히 집에 빨래를 많이 널어놔서 습기도 제거하고 겸사겸사 간건데
24시간하길래 그냥 거기서 하루 있었다
덕분에 자다가 일어나서 찜질하고 나오고를 반복했다 (밤에는 좀 춥긴함)
잘 쉬고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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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4-0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대문을 가면 중앙 아시아 거리(주로 먹거리 골목)에 가본 적이 있는데 역시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인만 가는 줄 알았던 찜질방에도 러시아나 몽골 우즈베키스탄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좀 놀랍네요^^

sojung 2025-04-04 04:51   좋아요 0 | URL
네 진짜 많이 있어요
한번 방문해보세요~
 
[전자책] 주식의 심리 - 돈이 되는 인문학
전인구 지음 / 살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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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잘 모르는 인간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 좋았다
학문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지만 뭔가 그냥 심심풀이용으로 읽는 책인데도
읽으면서 뭔가 학구적인 느낌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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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도 떠나지 않습니다 - 코드블루 현장에 20대 청춘을 바친 중환자실 간호사의 진실한 고백
이라윤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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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간호사가 쓴 책인데 정말 리얼하게 묘사된것 같다
보다가 어떤 분들이 생각났다
병원생활이 힘든데 되돌이켜보면 코믹한 일이 많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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