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 지어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나는 주인공이 배를 타는데 배에 탄 사람들이 모두 검증되었지만 자신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넌지시 짐작한다는 점에서 재미있을것 같아서 골라 읽었는데 조금은 지루했다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이 처음부터 의미심장하긴 하다 처음에 내가 지목한 범인은 아니었다 그리고 나의 예상을 약간 벗어난 인물이 범인이다 그다지 흥미진진하지는 않지만 미스터리한 소설이긴 하다
알레르기 내과에 두번째 근무하다보니 스킨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다른건 별로 눈에 띄지는 않았고
집먼지진드기와 민들레에만 유독 진한 발적을 보였음
스킨테스트하면서 목이 정말 따가웠다
나도 알레르기 체질이라서 그런것 같았다
스킨테스트는 보험으로 3000원밖에 안한다니 궁금하면 해봐도 좋을것 같았다
면역치료를 주로하는 내과의원........
원장님이 해외에 있어서 내가 당분간 있기로 하였다
면역치료는 나도 생소한 분야임
그런데 이병원에 들어오기전에 좀 이상한 일이 있었다
전에 있던 선생님 외래를 잠깐 옆에서 보았는데
오늘 외래 간호사에게 물어봤는데 나가셨는지 모른다고 하는거다
나는 그냥 안 물어봤다
나보다 한참 젊고 예쁜 의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