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외전 : 하이엘프의 숲 - 디드리트 이야기 로도스도 전기
미즈노 료 지음, 문준식 옮김 / 들녘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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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번에 로도스도 전기 전집을 샀다

로도스도전기에는 외전이 2권있는데 그중 하나가 '하이엘프의 숲'이다

이 책은 표지가 너무 예뻐서 보는 즉시 바로 읽지 않으면 안될정도이다

 (엽서도 책표지랑 똑같다)

 

디드리트와 판은 연인이다

디드리트는 하이엘프고 판은 인간전사이다

(좀 뻔한 설정이긴 함)

 

어떻게 보면 너무 판타지란 장르는 너무 작위적이고 너무 현실을 이상화하려는 장르라고도 볼수 있겠지만 잠시나마 복잡한 현실세계를 잊고 인간이 상상하는 또다른 세계를 탐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장르같다

 

미즈노 료가 설정한 로도스섬이라는 배경은 장대한 설정이 숨어 있다고하는데

실제로 로도스섬은 에게해 동부 그리스령 동쪽 끝에 있는 섬이라고 한다

(작가가 이 섬을 배경으로 한건지 아닌지는 모른다)

 

이 책이 80년대 후반에 지어진 소설이라 요즘시대와는 약간 안맞는 면이 많다

(약간 파이널판타지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약간 판타지같은 여유를 찾고자 한다면 꼭 읽어야 할 판타지 문학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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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00만부 돌파 기념 양장 특별판) -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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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삶의 자잘한 아름다움을 언어의 연금술을 써서 아름답고도 찬란하게 녹여낸 책이다

이기주작가는 얼굴은 그저 잘생긴 허우대좋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이 책을 보면 살다보면 문득문득 만나는 일들에 대해서 우리에게 뭔가 교훈을 전달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뭔가 교훈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아주 단순한 구성으로 어떻게 보면 교과서적인 구성이지만

뭔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울림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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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큰하게 보이죠?

 

이걸 만드는데도 책상이 이렇게 난장판이 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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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7-11-27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귀엽네요^^

sojung 2017-11-28 00:08   좋아요 0 | URL
네 가끔 만들어보려구요
 

23일 걸려서 도착했네요

(정말 오래걸려서 shop운영자에게 메일보내니깐 기다리라는 답변만 받았었음;;)

 

정말 딱 3개인데 (미국돈으로 약 만2천원정도)

국제택배비가 2만얼마 나왔네요;;

 

 국제택배받을 땐 경비실 뿐만아니라 우편물함도 잘 확인해봐야 할것 같더라구요

 

먼저 미국에서 직배송한 fishbowls(수조에 넣는 어란이에요)

 정말 미쁘다 ㅎㅎ

 

 이건 mystery slime or floam이라구 랜덤으로 주는거라고 해서 주문한거에요

정말 코튼캔디향기에 소프트한 슬라임이네요

 

ㅎㅅㅎ

 

 이건 fairy 뭐라고 해서 주문한건데

클리어슬라임에 floam비즈가 들어가있는거네요

 

처음으로 슬라임 직구해봤는데 우리나라 슬라임과 별차이 없네요

어란은 우리나라에 거의 없어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판매하는데가 없어요)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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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권 독서법 - 하루 한 권 3년, 내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적
전안나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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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저자는 대학졸업후 같은직장에서 14년간 일하고 있는 워킹맘이고 대학원생이다

저자는 1천권독서법을 시작할 당시 업무에 대한 여러가지 비관적 생각,  대학원7차례 낙방 그리고 워킹맘으로써 힘든일상 때문에 여러가지로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차에 어떤 강의를 듣고 뭔가 자신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자신의 장기인 책을 빨리 읽는 방법을 통해 하루에 한권씩 책을 읽기로 하고 3년이상 시간을 투자해 1000권이라는 책을 읽게 된다

물론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그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책을 많이 읽으면 확실히 뭔가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것같다

안목도 더 넓어지고 지식이 쌓이면서 남들에게 '똑똑한 사람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까페에서 라떼를 시켜 책을 읽고 있으면 처음에는 남들에게 '가식적이다...키치적으로 지적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정말 천권이라는 책을 마음으로 몸으로 읽는다면 (저자는 우울증이 있었기 때문에 책에 필사적으로 매달렸다고 한다)

정말 남들이 뭐라하든 내자신이 정말로 '지적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대로 책을 꼭 천권을 매달리면서 읽을 필요는 없겠지만 자투리시간에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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