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거야
안좋은 생각하지 말기
포기-->절망
포기 안한다-->success
저조하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어서 힘을 내야지
눈이 늦게 내린다....
다행이다..ㅋ
어제 요리를 해먹었다.
recipe:
1. 버터를 냄비에 두른다
2. 우유를 500cc붓는다.
3. 버섯스프(유명한 일본브랜드) 1개를 다 넣는다 (1개당 3팩)
4. 냄비에 미리 준비해둔 양송이 버섯, 느타리버섯등 여러가지 버섯을 넣는다
5. 저으면서 5분미만으로 끊인다..
맛은 별로다..그냥 먹을만은 하구나 하는정도
시험이 얼마 안남았다 열심히 해야지...
왠지 모르게 두렵다
시험이 곧인데 내가 너무 내일에만 집착적이구나.. 이런 생각도 든다.
사실 공부를 많이 한 편은 아니다.
걱정도 좀 되고..
쉬는 기간이 6일밖에 되지 않고 그 사이에 완전 몰아붙여서 공부를 해야할것 같다.
아침에 문제집한권이 안보여서 잊어버린것 같아 심적으로 괴로운(?)감정이 갑자기 들었다.
(뭐가 뭔지)
요즘은 너무 이기적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오늘 눈이 온다는 기상예보를 보고 눈을 경계하며 기다렸다 아침은 무척이나 추웠다 창문을 열어보니 눈발이 드문드문 선명학교의 고오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아버지가 태워준다고 하니 다행이었다 주월동은 내가 지금껏 살아온 광주의 어느곳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교통과 도로가 열악한 곳이다. 아침에 300m정도되는 경사가 상당히 있는 내리막길을 내려와야 한다 게다가 광주시민은 준법의식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만큼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다 내 조그만 아파트는 거의 고개근처에 있어서 저번에 지진이 일어났을때도 엄청나게 흔들렸다 저녁을 해먹는데 놀래서 가슴이 조그만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번 겨울 다행히 눈이 12월 중순이 되도록 내리지 않았다 저번에는 11월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고생 아닌 고생을 했는데 대설기간에도 날씨만 흐려서 이번 해는 하늘이 나를 보은 하나보다.. 이렇게만 생각이 들었다. 주월동의 겨울이 무사히 지나가길.... 작년에는 우리 집에서 눈이 오는 걸 보며 논문 이나 직장등등 그리고 여러 인간관계 갈등으로 고민햤는데 지금은 작년과는 많이 다르다.. 재작년 신탄진에서는 집과 병원이 그다지 길이 멀지않아 기상변화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었다. 눈를 보며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으며 행복했는데........... 광주에 오니 타지보다 왠지 걱정이 들고 그러다 내가 무슨 걱정했는지 까먹고 내가 그걸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기도하고 걱정이 심각해질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보고 그렇다 벌써 자정이다....책 좀 보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