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나?

비가 오면......내가 생각난다고..??
항상 밝은 모습보다
뭔가 우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럴까?
비올때 내 생각난다고 하면......
나는 그냥 어처구니 없다며...웃고 만다
'투쟁하는 자는 외로운 법이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비를 머금은 찌뿌린 하늘보며
내 인상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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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출근하는 날이다

출근날 새벽에 그냥 음악도 듣고 뜨개질도 하고 그러고 있음
요즘에 코바늘로 가방을 만들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
다음에는 코바늘로 모자나 만들까 리본으로 가방을 만들까 생각중임
대바늘보다 더 재미있는것 같다
아까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을 듣다가 피식 웃었다
'tot~tot~ tot tot tot'
이러는데
혼잣말로 '에라~톳이나 먹어라' 
갑자기 이런말이 튀어나았음
'tot'은 독일어로 'dead' 라는 뜻임
독일사람한테 톳을 선물로 주면 deadly joke라는 생각에 피식 웃었음
어서 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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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하다 보면 기껏 보톡스 용량을 맞춰서 준비해놨는데

환자가 한부위만 원한다거나 그런경우는 폐기처분(?)한다
그래서 가끔 내가 그냥 내얼굴에 시술할때가 있음
그런데 병원 오너에게 걸리면 진짜 안된다
그런데 저번에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보니 웃을때 입술 한쪽이 약간 이상했다
그래서 그냥 놔두었음
너무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며칠전 보톡스가 또 남아서 내 입술을 교정해보았다
그리고 이틀간 지켜봤더니 입술이 더 한쪽으로 치우쳐지는 것이다
그래서 또 지켜보았는데 
그저께 어떤 아주머니가 보톡스를 기껏 맞겠다고 했다가 취소해서 또 보톡스가 남았다
그래서 이번엔 진짜 교정을 해보려고 또 입가에 놓았다
그랬더니 약간 원래대로 80%가 돌아왔다 ㅎㅎ
정말 내가 병원 고객이었을 경우는 환불해달라고 했을수도 있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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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때 빵, 국수, 떡 먹지말라고 누가 그랬나?

수많은 건강 다큐멘터리들이 인간의 만병의 근원을 '설탕이나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정말 극단적으로 안먹고 있는 중이다

그러더니 빵이 이상하게 갈구하게 되더군....(뭔가 의사로서 신기했다..)

아무튼 그 식빵의 오묘한 식감이라던지 빵의 그 달콤하면서 곡물의 맛이 너무 그립다

고기는 별로 안먹고 싶다

그런데 왜 이렇게 빵이나 과자 이런게 땡기는 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트륨도 내가 체크해보고 있는데

나도 약간 짠맛을 정말 좋아하는데...

나트륨을 정말 많이 먹고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트륨을  많이 먹어도 왜 눈치채지 못하는지 신기하다

칼륨은 정말 챙겨먹는다기 보다

전혀 안먹는 날도 있고 과일많이 먹은 날은 갑자기 칼륨을 엄청 많이 섭취하는 날이 있음

이런 부분이 참 신기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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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팝업스토어에 갔다왔음

정말 재미있었다

사진도 찍고 샘플테스트도 해보고 그랬음

립모양 진단을 했는데

처음에 '상상력이 풍부한 스타일'이라고 나왔는데

직원분이 '야심찬 스타일'이라고 바꿔버렸다

립라커도 선물받았는데

엄청 빨간 색깔이었다

나는 솔직히 이런거 좋아함

한번 쓱발랐는데 엄청 개성이 강한 얼굴이 연출됨 ㅎ~~

남들이 뭐라할것 같았음

사람들이 립스틱을 이렇게 찍길래 나두 찍어보았다

샤넬은 역시 금색과 검은색이 너무 세련된것 같다

그냥 대충 가방에 쳐집어넣고 다녀도 손색없을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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