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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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말아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기억해 주세요, 다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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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미로
발터 뫼어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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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책의 내용도 마음에 들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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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컬러링 - 마음이 설레는 한 끼
고영리 글, 허이삭 그림 / 꿈꾸는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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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책을 맨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아, 맛있겠다’ 였었다. 그리고 색이 없이 횡하니 비어있는 그림들을 보고 ‘오, 이거 딸래미랑 같이 색칠공부 하듯이 놀 수 있는 책이다!’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책을 받은 날 집에 가져가니 우리 딸래미는 너무 좋아서 방방 뛴다. 원래도 그림 그리는 것, 색칠하는 것 다 좋아하던 딸이었지만 거기에 부록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바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이라는 부록 말이다. 당장 하자고 졸라대는 우리 딸을 달래고 주말에 하자는 약속을 단단히 잡고 나도 설레이는 시간이었다.

 

주말이 되어서 딸과 함께 책을 펼쳤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왼쪽 페이지는 음식에 대한 설명이나 작가가 생각하는 음식에 대한 느낌들이 담겨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었다. 내가 한 개씩 모아서 한세트가 된 색연필들을 방바닥 가득히 늘어놓고 한참을 딸과 함께 신나게 색칠했다. 그림이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딸은 조금 어려워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나와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이건 뭐야? 저건 뭐야? 무슨 색이 좋지?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맨 처음 색칠한 것은 “핫케이크 & 메이플 시럽” 페이지이다. 먹음직스러운 그림이었지만 색칠을 하니 더 맛있어 보인다. 덕분에 핫케이크를 구워달라는 우리 딸래미의 요청에 못이겨 열심히 핫케이크를 구워서 먹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이 컬러링 책 정말 마음에 든다. 이번 주에도 우리 딸래미와 같이 색칠공부(?)를 열심히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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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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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나온다.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 정말 멋진 말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 책을 읽기를 원했던 것이 상사와 대화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고 대화할 때마다 점점 잃어가는 나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되찾고 싶었기 때문이었는데 이 문장이 참 그럴 듯해 보였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이 꽤 길기는 하지만 짤막하게 단원 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시간날 때 조금씩 읽어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다만 상대가 너무 악질적이라서 말도 안 통하고 ‘일반적’이라는 개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가정된 상태에서 내용들이 진행되다 보니 내가 겪고 있는 일과는 좀 틀린 경우들도 많아서 아쉬웠던 것만 빼고는 무난했던 책이다. 뭔가 굉장히 큰 해결책이나 멋진 방법을 원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항상 자신의 상황과 100% 일치하는 상황이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니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이것저것 유익한 말들도 많고 꼭 악질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못되게 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과 그들을 대하는 내 마음가짐에 대해 보통과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읽다가 보면 이렇게 내가 체념하는 수밖에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방법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나 자신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방법들이라는 것이 좀 슬프기는 했다.

 

뭔가 어떤 나쁜 상황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지는 않지만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개인적이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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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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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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