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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블랙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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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than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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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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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02-24 12:11
https://blog.aladin.co.kr/nada/4559218
블랙 스완
- Black Swa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모든 어둠에대한 동경은 어디서 오는가. 탐미와 죽음충동이 피워낸 아름다운 악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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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2-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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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앗. 어떻게 벌써 봤어요? 이거 오늘 개봉 아니에요? 나는 내일 보는데, 내일 보는데!!
우앗. 어떻게 벌써 봤어요? 이거 오늘 개봉 아니에요? 나는 내일 보는데, 내일 보는데!!
nada
2011-02-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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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전 프리잖아요. 조조로 봤죠. 재미있었어요. 락방님도 좋아하실 거 같은데요? (근데 전 취향 맞추기 잘 못해요.ㅠㅠㅠㅠㅠ)
ㅋㅋ 전 프리잖아요.
조조로 봤죠.
재미있었어요.
락방님도 좋아하실 거 같은데요?
(근데 전 취향 맞추기 잘 못해요.ㅠㅠㅠㅠㅠ)
moonnight
2011-02-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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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배추님!!! 이거 보셨군요!!! 너무 기대하고 있는 영화예요. 전 담주나 되어야 볼 수 있는데, 흑. ㅠ_ㅠ
꽃양배추님!!! 이거 보셨군요!!! 너무 기대하고 있는 영화예요.
전 담주나 되어야 볼 수 있는데, 흑. ㅠ_ㅠ
nada
2011-0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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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담주면 그동안 본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는 소리에 심란하시겠어요. 막상 보시면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세상에 뭐 별 거가 있나요? 아, 아니지. 저의 비관주의는 자제해야죠.ㅠㅠㅠ 헐리우드 영화는 만듦새는 매끄러운데, 좀 뻔한 느낌을 주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그런 뻔한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아이고, 담주면 그동안 본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는 소리에 심란하시겠어요.
막상 보시면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세상에 뭐 별 거가 있나요?
아, 아니지. 저의 비관주의는 자제해야죠.ㅠㅠㅠ
헐리우드 영화는 만듦새는 매끄러운데, 좀 뻔한 느낌을 주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그런 뻔한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따라쟁이
2011-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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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군요. 저는 개봉일 잘 못 알아가지고 어제 친구한테 이 영화 봐야 된다고. 친구는 아직 개봉안했다고 막 이러다가 결국 친구를 끌고 극장까지 다녀왔어요 ㅠㅠ 역시 개봉은 안했고.. 완전 좌절했죠. ㅠㅠ 기대하고 있어요.
보셨군요. 저는 개봉일 잘 못 알아가지고 어제 친구한테 이 영화 봐야 된다고. 친구는 아직 개봉안했다고 막 이러다가 결국 친구를 끌고 극장까지 다녀왔어요 ㅠㅠ 역시 개봉은 안했고.. 완전 좌절했죠. ㅠㅠ 기대하고 있어요.
nada
2011-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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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두 분이 극장 앞에서 OTL 하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을매나 황당하셨을고. 스릴러 좋아하시면, 꽤 만족스러우실 거 같아요. :)
ㅋㅋㅋㅋㅋ 두 분이 극장 앞에서 OTL 하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을매나 황당하셨을고.
스릴러 좋아하시면, 꽤 만족스러우실 거 같아요. :)
다락방
2011-0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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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영화보는데 전혀 지장 없겠죠?
전 나탈리 포트만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영화보는데 전혀 지장 없겠죠?
nada
2011-02-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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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락방님과 제 취향은 괴리가 좀 있어요!ㅠㅠㅠㅠㅠ 이선균도 안 좋아하시고! 나탈리도 안 좋아하시고! 슬픕니다요. 음음, 이런 질문은 제가 하고 락방님이 대답해주시는 쪽이어야 하는데. 격정적인 영화니까 좋아하실 것도 같고, 오직 니나(나탈리의 배역 이름)란 한 여자에 대한 영화니만큼 꼴 뵈기 싫으실 것도 같고. 락방님의 40자평이 벌써 굼금해져요.
아아아아, 락방님과 제 취향은 괴리가 좀 있어요!ㅠㅠㅠㅠㅠ
이선균도 안 좋아하시고! 나탈리도 안 좋아하시고!
슬픕니다요.
음음, 이런 질문은 제가 하고 락방님이 대답해주시는 쪽이어야 하는데.
격정적인 영화니까 좋아하실 것도 같고, 오직 니나(나탈리의 배역 이름)란 한 여자에 대한 영화니만큼 꼴 뵈기 싫으실 것도 같고.
락방님의 40자평이 벌써 굼금해져요.
다락방
2011-02-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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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괜찮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가 설사 취향의 괴리를 좀 가지고 있다고 한들, 저는 꽃양배추님을 좋아하니깐요. 그럼 됐잖아요. 그쵸?
괜찮아요, 괜찮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우리가 설사 취향의 괴리를 좀 가지고 있다고 한들, 저는 꽃양배추님을 좋아하니깐요. 그럼 됐잖아요. 그쵸?
nada
2011-02-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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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그 말을 듣고 싶었어요.(새초롬)
흐흐 그 말을 듣고 싶었어요.(새초롬)
라로
2011-02-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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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적인 영화니까 좋아하실 것도 같고, 오직 니나(나탈리의 배역 이름)란 한 여자에 대한 영화니만큼 꼴 뵈기 싫으실 것도 같고.,,ㅎㅎㅎㅎ이거 읽고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나탈리 뭐 그저그렇거든요.ㅎㅎㅎㅎ
격정적인 영화니까 좋아하실 것도 같고, 오직 니나(나탈리의 배역 이름)란 한 여자에 대한 영화니만큼 꼴 뵈기 싫으실 것도 같고.,,ㅎㅎㅎㅎ이거 읽고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나탈리 뭐 그저그렇거든요.ㅎㅎㅎㅎ
nada
2011-02-2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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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나비님도! 지금 생각해보니, 나탈리가 출연한 영화를 뭘 봤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동안 그냥 똑똑해 보여서 좋아했나 봐요. -,.- 아주 예쁜 여자라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데, 이 영화에선 꽤 예뻐요.^^
헉! 나비님도!
지금 생각해보니, 나탈리가 출연한 영화를 뭘 봤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동안 그냥 똑똑해 보여서 좋아했나 봐요. -,.-
아주 예쁜 여자라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데, 이 영화에선 꽤 예뻐요.^^
Mephistopheles
2011-02-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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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몰랐는데....이 영화에 위노나 라이더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지금의 자기처지와 너무나 딱 어울리는 배역으로 말이죠.
전 몰랐는데....이 영화에 위노나 라이더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지금의 자기처지와 너무나 딱 어울리는 배역으로 말이죠.
nada
2011-02-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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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이지 위노나는. 도자기 인형 같던 그녀가 어째 그렇게 망가졌는지. 그 역을 수락한 것도 이해가 안 가요. 너무 자조적이잖아요. 에휴. 그나저나, 메피님! 오랜 만이어요!^^
아......정말이지 위노나는.
도자기 인형 같던 그녀가 어째 그렇게 망가졌는지.
그 역을 수락한 것도 이해가 안 가요.
너무 자조적이잖아요. 에휴.
그나저나, 메피님! 오랜 만이어요!^^
다락방
2011-02-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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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몰랐는데 오늘 경향신문 보니까 위노나 라이더가 자기처지와 딱 어울리는 배역으로 나온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음,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컴플렉스를 겉으로 드러내는 이상 그것이 컴플렉스가 되지 않는다고 믿는 부류의 인간인지라 위노나 라이더가 이 역을 수락하고 연기하면서 모두에게 '살아있음'을 오히려 더 말한게 아닐까 싶어지거든요. 최근에 본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에서도 위노나 라이더가 잠깐 나오는데요, 불륜남이 병원에 입원한 걸 알고 상처받아 소파에 엎드려 정신 나간 표정을 짓는데, 와, 그때의 위노나 라이더는 제가 여태 본 위노나 라이더 중에 최고였어요!
앗 저도 몰랐는데 오늘 경향신문 보니까 위노나 라이더가 자기처지와 딱 어울리는 배역으로 나온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음,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컴플렉스를 겉으로 드러내는 이상 그것이 컴플렉스가 되지 않는다고 믿는 부류의 인간인지라 위노나 라이더가 이 역을 수락하고 연기하면서 모두에게 '살아있음'을 오히려 더 말한게 아닐까 싶어지거든요.
최근에 본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에서도 위노나 라이더가 잠깐 나오는데요, 불륜남이 병원에 입원한 걸 알고 상처받아 소파에 엎드려 정신 나간 표정을 짓는데, 와, 그때의 위노나 라이더는 제가 여태 본 위노나 라이더 중에 최고였어요!
nada
2011-02-2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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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믿긴 하는데, 그래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ㅠㅠㅠ 저는 소심 쩌는 사람이라 컴플렉스를 드러낸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거든요. 어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어쩌면 저는 영화 속의 니나랑 비슷한지도 모르겠어요. 위노나가 정말 그런 심정으로 배역을 선택한 거라면, 앞으로 열심히 응원할 테야요. 미모는 시들어도, 멋지게 늙어갈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적어도 이 말은 제가 진심으로 믿는 말이에요.
저도 그렇게 믿긴 하는데, 그래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ㅠㅠㅠ
저는 소심 쩌는 사람이라 컴플렉스를 드러낸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거든요. 어휴.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어쩌면 저는 영화 속의 니나랑 비슷한지도 모르겠어요.
위노나가 정말 그런 심정으로 배역을 선택한 거라면, 앞으로 열심히 응원할 테야요.
미모는 시들어도, 멋지게 늙어갈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적어도 이 말은 제가 진심으로 믿는 말이에요.
Mephistopheles
2011-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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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굴곡이 얼굴에 새겨질때 비로서 제대로 연기를 하는 배우가 탄생한다잖아요. 어찌보면 이쁘기만하고 판에 박힌 듯한 연기만 하는 위노나 라이더보다 실생활이 고되고 힘들더라도 스크린에서 이런 것조차도 투영시켜 줄 수 있다면 전성기때의 이쁜 모습이 아닌 멋진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꺼라고 보고 싶어요. 그런데..꽃양배추님은 어디서 무얼 하셨기에 뜨문뜨문 하셨는지요..??
살아온 굴곡이 얼굴에 새겨질때 비로서 제대로 연기를 하는 배우가 탄생한다잖아요. 어찌보면 이쁘기만하고 판에 박힌 듯한 연기만 하는 위노나 라이더보다 실생활이 고되고 힘들더라도 스크린에서 이런 것조차도 투영시켜 줄 수 있다면 전성기때의 이쁜 모습이 아닌 멋진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꺼라고 보고 싶어요. 그런데..꽃양배추님은 어디서 무얼 하셨기에 뜨문뜨문 하셨는지요..??
nada
2011-0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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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뜨문뜨문이라.. 이럴 때 다들 하는 말 있죠? 먹고 사느라.ㅎㅎ 이젠 페이퍼 쓰는 것도 귀찮아서 40자평으로 블로그인생 연명하고 있어요.ㅋ 근데 이 40자평이란 게, 사람 좀 건방지게 만드는 것 같네요. 남의 작품에 대해서 너무 쉽게 평가하게 된달까요. 물론 40자 맞추느라 나름 고민하지만 아무래도 리뷰나 페이퍼보다는 깊은 생각을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흠.
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뜨문뜨문이라..
이럴 때 다들 하는 말 있죠? 먹고 사느라.ㅎㅎ
이젠 페이퍼 쓰는 것도 귀찮아서 40자평으로 블로그인생 연명하고 있어요.ㅋ
근데 이 40자평이란 게, 사람 좀 건방지게 만드는 것 같네요.
남의 작품에 대해서 너무 쉽게 평가하게 된달까요.
물론 40자 맞추느라 나름 고민하지만 아무래도 리뷰나 페이퍼보다는 깊은 생각을 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흠.
chaire
2011-02-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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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극장에서 예고편 해주는 거 보면서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벌써 개봉했군요. 아, 보러 갈 여유가 생겨야 할 텐데. 게다가 이렇게 배추님의 (흔치 않은) 별 다섯개를 보자니 더더욱 보고픈데 말입죠. 끙.
이 영화 극장에서 예고편 해주는 거 보면서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벌써 개봉했군요.
아, 보러 갈 여유가 생겨야 할 텐데.
게다가 이렇게 배추님의 (흔치 않은) 별 다섯개를 보자니 더더욱 보고픈데 말입죠. 끙.
nada
2011-02-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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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별이 다섯 개긴 한데 그렇다고 이 영화가 걸작이라고 생각하진 않구요. 피겨 스케이팅 점수 매기는 것 비슷하달까요, 조목조목 기준별로 점수를 매겨서 합쳐 봤더니, 수우미양가 중 수에 해당하는 총점이 나온 거죠. 전체적인 완성도에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헐리우드처럼 예산 빵빵한 시스템에서 이 정도 완성도도 못 만들면 다들 밥값 못 하는 거겠죠. 주제만 보면 진부하고 해묵은 오랜 화두예요. 진정한 예술에는 어두움, 악, 자기파괴가 필수인가, 옵션인가? 이 질문의 정답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술가라면 뼛속까지 행복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 카이레님. 오늘은 정말 우울하군요.
음.. 별이 다섯 개긴 한데 그렇다고 이 영화가 걸작이라고 생각하진 않구요.
피겨 스케이팅 점수 매기는 것 비슷하달까요,
조목조목 기준별로 점수를 매겨서 합쳐 봤더니, 수우미양가 중 수에 해당하는 총점이 나온 거죠.
전체적인 완성도에 별 다섯 개를 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헐리우드처럼 예산 빵빵한 시스템에서 이 정도 완성도도 못 만들면 다들 밥값 못 하는 거겠죠.
주제만 보면 진부하고 해묵은 오랜 화두예요.
진정한 예술에는 어두움, 악, 자기파괴가 필수인가, 옵션인가?
이 질문의 정답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술가라면 뼛속까지 행복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 카이레님.
오늘은 정말 우울하군요.
2011-02-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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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nada
2011-02-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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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이 나라에, 특히 오늘은 이 현대사회란 것에 너무나 화가 치밀어올랐어요. 온통 남 등쳐 먹을 궁리만 하는 인간들뿐인 것처럼 느껴진 하루였어요. 에휴. 어둠이 내리면 맥주라도 한 병 따야겠네요.
저는 요즘 이 나라에, 특히 오늘은 이 현대사회란 것에 너무나 화가 치밀어올랐어요.
온통 남 등쳐 먹을 궁리만 하는 인간들뿐인 것처럼 느껴진 하루였어요.
에휴. 어둠이 내리면 맥주라도 한 병 따야겠네요.
Arch
2011-0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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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어요! 본 얘기들 할 줄 알고 귀를 쫑긋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아니구나. 전 나탈리 포트만이 레옹에서 나왔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세상의 모든 소문은 저만 피해서 가나봐요. 베쓰가 낯익다 했는데 위노나였구나. 나탈리 포트만이 변화되는 과정을 참 감각적이고 적절하게 보여준 영화였어요. 사악한 배경음도 맘에 들었고. 전 뱅상 카셀 때문인지 할리우드 영화 같지 않았어요.
저도 봤어요! 본 얘기들 할 줄 알고 귀를 쫑긋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아니구나. 전 나탈리 포트만이 레옹에서 나왔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세상의 모든 소문은 저만 피해서 가나봐요.
베쓰가 낯익다 했는데 위노나였구나. 나탈리 포트만이 변화되는 과정을 참 감각적이고 적절하게 보여준 영화였어요. 사악한 배경음도 맘에 들었고. 전 뱅상 카셀 때문인지 할리우드 영화 같지 않았어요.
2011-0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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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nada
2011-02-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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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배경음ㅎㅎ 정말 그렇죠? 음악이 감정을 고조시키는 데 적절히 잘 쓰였던 것 같아요. 징그런 장면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장면들 나오면 아치님은 어때요? 저는 윽윽, 거리면서 고개를 돌려요. 저, 그렇게 연약한 여자도 아닌데. 피 나오는 장면을 잘 못 봐요. 아, 정말 스트레스가 많은 하루였어요. 오늘은 그만, 밤의 품에 안겨서 푹 쉬고 싶어요..
사악한 배경음ㅎㅎ 정말 그렇죠?
음악이 감정을 고조시키는 데 적절히 잘 쓰였던 것 같아요.
징그런 장면들도 꽤 있었는데. 그런 장면들 나오면 아치님은 어때요?
저는 윽윽, 거리면서 고개를 돌려요.
저, 그렇게 연약한 여자도 아닌데. 피 나오는 장면을 잘 못 봐요.
아, 정말 스트레스가 많은 하루였어요.
오늘은 그만, 밤의 품에 안겨서 푹 쉬고 싶어요..
다락방
2011-02-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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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저녁에 보고 밤에 40자평 남길게요! 우하하하 (이런거 보고하기)
제가 오늘 저녁에 보고 밤에 40자평 남길게요! 우하하하 (이런거 보고하기)
nada
2011-02-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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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방님의 40자평 만땅 기대중!!!
락방님의 40자평 만땅 기대중!!!
라로
2011-02-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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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보고 왔어요.(저도 꽃양배추님께 보고해야 할 듯한 기분,,ㅋㅎㅎㅎㅎㅎㅎ)
저 지금 보고 왔어요.(저도 꽃양배추님께 보고해야 할 듯한 기분,,ㅋㅎㅎㅎㅎㅎㅎ)
nada
2011-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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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님은 brilliant!라고 하셨죠?ㅎㅎ 짧지만 강한 한 마디!
나비님은 brilliant!라고 하셨죠?ㅎㅎ
짧지만 강한 한 마디!
프레이야
2011-0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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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배추님, 멋진 40자에요! 저도 오늘 조조로 볼까해요.ㅎㅎ
꽃양배추님, 멋진 40자에요!
저도 오늘 조조로 볼까해요.ㅎㅎ
nada
2011-02-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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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프레이야님의 리뷰, 기다리고 있을게요!!
헤헤 프레이야님의 리뷰, 기다리고 있을게요!!
[100자평] 여행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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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02-18 14:03
https://blog.aladin.co.kr/nada/4539511
여행가방
세르게이 도나또비치 도블라또프 지음, 정지윤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넌더리나는 장밋빛인생타령일랑 집어치워라! 역경을 모르는 이의 웃음은 그저하품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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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re
2011-02-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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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에 대한 배추 님 말, 영화 안 본 저는 왜 이리 동의가 되나 몰라요. 영화는 안 봤지만 출발비디오여행에서 해준 예고편을 뚫어지게 본 덕분일까요. 아, 나도 탕웨이가 좋아요. 그런 여자랑 키스해보고 싶고, 그녀의 볼에 검지를 갖다대보고 싶고, 그녀가 해주는 귀엣말도 들어보고 싶고.... 근데, 어제 한밤연예인가 하는 데를 지나가다 보니, 탕웨이랑 현빈이 나왔는데, 탕웨이 표정과 눈빛이 이거이거 빈이 좋아하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슬쩍 들더라는.. (탕웨이는 왠지 어떤 남자라도 사랑할 수 있는 여자 같은,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어쨌든 40자평 보고 이 영화 역시 안 봐야지, 했는데 그 밑의 댓글들을 보니 또 구미가 당기는 것이 거참, 참참참. 그나저나, 역경을 모르는 이의 웃음은 하품이라는 말, 밑줄 긋고 갑니다. 명심하고 싶은 외침입니다.
만추에 대한 배추 님 말, 영화 안 본 저는 왜 이리 동의가 되나 몰라요.
영화는 안 봤지만 출발비디오여행에서 해준 예고편을 뚫어지게 본 덕분일까요.
아, 나도 탕웨이가 좋아요. 그런 여자랑 키스해보고 싶고, 그녀의 볼에 검지를 갖다대보고 싶고, 그녀가 해주는 귀엣말도 들어보고 싶고....
근데, 어제 한밤연예인가 하는 데를 지나가다 보니, 탕웨이랑 현빈이 나왔는데,
탕웨이 표정과 눈빛이 이거이거 빈이 좋아하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슬쩍 들더라는..
(탕웨이는 왠지 어떤 남자라도 사랑할 수 있는 여자 같은,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어쨌든 40자평 보고 이 영화 역시 안 봐야지, 했는데 그 밑의 댓글들을 보니
또 구미가 당기는 것이 거참, 참참참.
그나저나, 역경을 모르는 이의 웃음은 하품이라는 말, 밑줄 긋고 갑니다.
명심하고 싶은 외침입니다.
nada
2011-02-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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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녀가 해주는 귀엣말..상상하니까 귓볼이 화끈거리네요. 아... 카이레님은 하여간. 가려운 데를 귀신같이 긁어주신다니까요. 어떤 남자라도 사랑할 수 있는 여자, 딱 그 느낌이에요. 하, 거 참. 정말 그러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사랑에, 가슴앓이에 계절이 따로 있는 건 아니겠지만.. 또 올해 한반도의 봄은, 겨울에 저지른 죄를 수습해야 할 터이니 그리 희망찰 것 같지도 않구요. 그래도 만물이 약동하려고 폼 잡는 계절에 가을 영화는.. 음, 역시 좀 그렇더라구요. 아침 댓바람부터 본 영화라 그럴까요? 아무튼 저는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걸리버에 기함하신 카이레님만 하려구요.ㅋㅋ 삼가 심심한 위로를 전해 드립니다. :)
오, 그녀가 해주는 귀엣말..상상하니까 귓볼이 화끈거리네요. 아...
카이레님은 하여간.
가려운 데를 귀신같이 긁어주신다니까요.
어떤 남자라도 사랑할 수 있는 여자, 딱 그 느낌이에요.
하, 거 참. 정말 그러네요, 생각하면 할수록.
사랑에, 가슴앓이에 계절이 따로 있는 건 아니겠지만..
또 올해 한반도의 봄은, 겨울에 저지른 죄를 수습해야 할 터이니 그리 희망찰 것 같지도 않구요.
그래도 만물이 약동하려고 폼 잡는 계절에 가을 영화는..
음, 역시 좀 그렇더라구요.
아침 댓바람부터 본 영화라 그럴까요?
아무튼 저는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걸리버에 기함하신 카이레님만 하려구요.ㅋㅋ
삼가 심심한 위로를 전해 드립니다. :)
다락방
2011-02-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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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탕웨이가 빈이를 좋아하는거 아냐, 하고 느꼈었어요. 어느 인터뷰에 실린 사진 때문이었는데요, 아 이 여자 영화 찍다가 빈한테 빠진거 아니야? 하고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니, 근데 걱정을 내가 왜하지? --;;
앗! 저도 탕웨이가 빈이를 좋아하는거 아냐, 하고 느꼈었어요. 어느 인터뷰에 실린 사진 때문이었는데요, 아 이 여자 영화 찍다가 빈한테 빠진거 아니야? 하고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니, 근데 걱정을 내가 왜하지? --;;
nada
2011-02-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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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살짝 사랑에 빠졌다가 영화 끝나면 또 정신 차리고.. 배우들은 매번 그 짓거리(?)를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살짝 사랑에 빠졌다가 영화 끝나면 또 정신 차리고..
배우들은 매번 그 짓거리(?)를 하지 않을까요?
[100자평]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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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02-18 13:48
https://blog.aladin.co.kr/nada/4539468
만추
- Late Autumn
영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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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잔치,관습적인접대 but 야무진 입술을 앙다문 눈빛이 예사롭잖은 여인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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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2-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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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이 영화에 별 셋 준줄 알았는데 꽃양배추님도 세개줬네요. 아웅. 그렇지만 마지막장면, 정말 근사하지 않아요?
나 혼자만 이 영화에 별 셋 준줄 알았는데 꽃양배추님도 세개줬네요. 아웅.
그렇지만 마지막장면, 정말 근사하지 않아요?
nada
2011-02-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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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지금 막 락방님 별 셋 보고 심히 반가웠어요. 마지막 장면을 비롯, 몇몇 근사한 장면들이 있었죠. 탕웨이 연기가 참 좋더라구요. 특히 눈빛. 근데 현빈 연기가 의외로 단순해서 좀 재미없었어요.
으흐흐 지금 막 락방님 별 셋 보고 심히 반가웠어요.
마지막 장면을 비롯, 몇몇 근사한 장면들이 있었죠.
탕웨이 연기가 참 좋더라구요. 특히 눈빛.
근데 현빈 연기가 의외로 단순해서 좀 재미없었어요.
Arch
2011-0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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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배추님 찌찌뽕~
꽃양배추님 찌찌뽕~
Arch
2011-0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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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좋더라하고서 느낀 부분은 한겨레 신문에 영화 가격표 있잖아요. 거기에 다 나와있더라구요. 왠지 제 감상을 뺏긴 기분이! 포크씬, 변사 놀이, 하오/화이(맞나) 이 부분이요. 다락방님이랑 꽃양배추님은 40자평도 멋지군하! 아아, 꽃양배추님 반가워요~
이 영화 좋더라하고서 느낀 부분은 한겨레 신문에 영화 가격표 있잖아요. 거기에 다 나와있더라구요. 왠지 제 감상을 뺏긴 기분이!
포크씬, 변사 놀이, 하오/화이(맞나) 이 부분이요.
다락방님이랑 꽃양배추님은 40자평도 멋지군하! 아아, 꽃양배추님 반가워요~
nada
2011-02-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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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저도 반가워요. 아치님! 원수같은 겨울이 곧 물러갈 이 마당에, 현빈이 좀 실망스럽기는 했으나 때려주고 싶은 마음은 결코 들지 않네요. 시간의 심판대에서 살아남은 작품만 읽고 보고..그럼 좀 재미없잖아요. 과도한 기대감, 설레임, 뚜껑이 다 열린 후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약간의 실망감. 그런 게 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쁨이자 특권인 거 같아요. 변사 놀이 장면, 특이했어요. 전체적인 톤에서 약간 튀는 느낌이긴 했지만.
헤헤 저도 반가워요. 아치님!
원수같은 겨울이 곧 물러갈 이 마당에, 현빈이 좀 실망스럽기는 했으나 때려주고 싶은 마음은 결코 들지 않네요.
시간의 심판대에서 살아남은 작품만 읽고 보고..그럼 좀 재미없잖아요.
과도한 기대감, 설레임, 뚜껑이 다 열린 후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약간의 실망감.
그런 게 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쁨이자 특권인 거 같아요.
변사 놀이 장면, 특이했어요. 전체적인 톤에서 약간 튀는 느낌이긴 했지만.
다락방
2011-0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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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변사 놀이 장면, 좀 손발이 오글오글. 포크씬과 하오/화이는 좋았어요. 그거랑 키스신이랑. 아 글쎄 저는 끝까지 키스 한번 안할까봐 얼마나 가슴졸였다구요! 모텔앞에서 쭈뼛쭈뼛 하는거랑, 버스타고 가는 탕웨이 쳐다보는 현빈, 탕웨이 있는 모텔로 마구 뛰어가는 현빈, 이런장면이 정말 좋아요.
저는 변사 놀이 장면, 좀 손발이 오글오글.
포크씬과 하오/화이는 좋았어요. 그거랑 키스신이랑. 아 글쎄 저는 끝까지 키스 한번 안할까봐 얼마나 가슴졸였다구요!
모텔앞에서 쭈뼛쭈뼛 하는거랑, 버스타고 가는 탕웨이 쳐다보는 현빈, 탕웨이 있는 모텔로 마구 뛰어가는 현빈, 이런장면이 정말 좋아요.
Arch
2011-0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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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건 없는 것 같아요. 한때는 와타나베의 선배처럼 죽은지 몇십년 된 작가의 책만 읽는다는 말에 맥락도 없이 오래된 책만 좋은줄 알았는데. 꽃양배추님 말 들으니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고. 변사 놀이 장면은요, 가족의 탄생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가고, 공효진이 노래하다 하늘로 올라가는거랑. 김태용 감독 작품인줄 몰랐어도 그 장면만으로 눈치챘을 것 같아요. 다락방은 키스쟁이~
절대적인건 없는 것 같아요. 한때는 와타나베의 선배처럼 죽은지 몇십년 된 작가의 책만 읽는다는 말에 맥락도 없이 오래된 책만 좋은줄 알았는데. 꽃양배추님 말 들으니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고.
변사 놀이 장면은요, 가족의 탄생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가고, 공효진이 노래하다 하늘로 올라가는거랑. 김태용 감독 작품인줄 몰랐어도 그 장면만으로 눈치챘을 것 같아요.
다락방은 키스쟁이~
다락방
2011-02-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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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음에 드는 남자 여잔데 키스는 해야죠. ㅎㅎㅎㅎ
그래도 마음에 드는 남자 여잔데 키스는 해야죠. ㅎㅎㅎㅎ
nada
2011-02-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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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두요, 저두. 끝까지 키스 한 번 안 할까 봐. 키스신. 넘 오버하지도 않구 넘 맹숭맹숭하지도 않구, 적절한 온도로 잘 찍은 거 같아요. 전 키스할 때 코가 살풋 눌리는 게 넘 귀엽거든요.ㅎㅎ 성형한 코는 그 느낌이 안 나오잖아요. 요즘 코만 높이면 자존감도 높아지는 줄 알고 한없이 세워대는 배우들에 비하면, 탕웨이는 참 밋밋하고 납작하게 생긴 편인데 너무 매력있드라구요. 입술 하나만 빨갛게 칠해도 급 요염해지고요. 얼굴 근육이 과하게 움직이지도 않는데 참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 게, 좋은 배우구나, 하고 느꼈어요.
ㅋㅋ 저두요, 저두. 끝까지 키스 한 번 안 할까 봐.
키스신. 넘 오버하지도 않구 넘 맹숭맹숭하지도 않구, 적절한 온도로 잘 찍은 거 같아요.
전 키스할 때 코가 살풋 눌리는 게 넘 귀엽거든요.ㅎㅎ
성형한 코는 그 느낌이 안 나오잖아요.
요즘 코만 높이면 자존감도 높아지는 줄 알고 한없이 세워대는 배우들에 비하면, 탕웨이는 참 밋밋하고 납작하게 생긴 편인데 너무 매력있드라구요.
입술 하나만 빨갛게 칠해도 급 요염해지고요.
얼굴 근육이 과하게 움직이지도 않는데 참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 게, 좋은 배우구나, 하고 느꼈어요.
nada
2011-02-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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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 락방님은 키스쟁이. ㅋㅋㅋㅋ
맞아요 맞아! 락방님은 키스쟁이. ㅋㅋㅋㅋ
다락방
2011-02-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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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왜 이런 오해를. 제가 왜 키스쟁입니까! 꽃양배추님, 아치님. 나랑 키스해봤어요? 네? 나랑 키스도 안해봤으면서 무슨 키스쟁이라는 거에욧, 증말!!!!
아니 제가 왜 이런 오해를. 제가 왜 키스쟁입니까!
꽃양배추님, 아치님.
나랑 키스해봤어요? 네? 나랑 키스도 안해봤으면서 무슨 키스쟁이라는 거에욧, 증말!!!!
nada
2011-0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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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왜죠? 왤까요? 왠지 모르지만, 아치님 말에 격하게 동의가 되드라구요~~ 락방님의 충만한 에로스 에너지 좀 나눠주세요. 전 꾸덕꾸덕 건어물녀가 되어가고 있으니. -.-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왜죠? 왤까요?
왠지 모르지만, 아치님 말에 격하게 동의가 되드라구요~~
락방님의 충만한 에로스 에너지 좀 나눠주세요.
전 꾸덕꾸덕 건어물녀가 되어가고 있으니. -.-
다락방
2011-02-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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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에로스가 뭐죠? 먹는건가요? -0- 전 꾸덕꾸덕을 넘어서서 온몸과 마음에거 각질이 일어나요. ( '')
에..에...에로스가 뭐죠? 먹는건가요? -0-
전 꾸덕꾸덕을 넘어서서 온몸과 마음에거 각질이 일어나요. ( '')
Arch
2011-02-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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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가 왜 그렇게 좋은지 아리송했는데 꽃양배추님이 다 얘기해줬어요. 다락방님, 아웅~ ♥
탕웨이가 왜 그렇게 좋은지 아리송했는데 꽃양배추님이 다 얘기해줬어요.
다락방님, 아웅~ ♥
[100자평]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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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01-06 19:07
https://blog.aladin.co.kr/nada/4411027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The Secret in Their Eye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하는 놈도 당하는 놈도 처량한 게 복수. 역시 찬란한 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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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01-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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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새 영화 좍좍 보시는구나. ㅎㅎ 제가 왜 괜시리 막 좋을까요.
와, 요새 영화 좍좍 보시는구나. ㅎㅎ 제가 왜 괜시리 막 좋을까요.
nada
2011-01-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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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영화 두 편 보기 참 힘드네요.ㅎㅎ 모모에 처음 가봤는데 대단하던걸요. 편리하긴 하겠지만, 꼭 학교 문턱 안에 그런 것들을 들여놔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 혼자 괜히 어색해했어요.
작정하고 영화 두 편 보기 참 힘드네요.ㅎㅎ
모모에 처음 가봤는데 대단하던걸요.
편리하긴 하겠지만, 꼭 학교 문턱 안에 그런 것들을 들여놔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 혼자 괜히 어색해했어요.
치니
2011-01-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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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 이제 모모하우스 욕 좀 같이 할 사람 생겼다. ㅋㅋ 그니까 모모하우스 자체에 대한, 거기서 기획하고 수입하는 영화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그 위치에 대해선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정말 대안은 거기 뿐이였을까, 아쉽구요. 학교 안에 있는 것도 그렇고 학교가 무슨 웬간한 도시보다 더 세련되고 휘황찬란한 건물이 막 있는 것도 그렇고 저는 갈 때마다 적응 안되고 갈 때마다 어느 방향인지 미로 같고, 그래서 솔직히 별로에요. 흐잉. 그래도 그나마 모모만이 젤 재미난 영화를 많이 해주니 어쩔 수 없이 가긴 하지만.
아우 ~ 이제 모모하우스 욕 좀 같이 할 사람 생겼다. ㅋㅋ 그니까 모모하우스 자체에 대한, 거기서 기획하고 수입하는 영화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그 위치에 대해선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정말 대안은 거기 뿐이였을까, 아쉽구요. 학교 안에 있는 것도 그렇고 학교가 무슨 웬간한 도시보다 더 세련되고 휘황찬란한 건물이 막 있는 것도 그렇고 저는 갈 때마다 적응 안되고 갈 때마다 어느 방향인지 미로 같고, 그래서 솔직히 별로에요. 흐잉. 그래도 그나마 모모만이 젤 재미난 영화를 많이 해주니 어쩔 수 없이 가긴 하지만.
nada
2011-0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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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근 모모의 영화들에 대해서는 불만 없어요. 근데 그 울트라 현대적인 건물이 학교 안에 들어가 있는 게 아무래도 신경 쓰이더라구요. 어차피 사립학굔데 재단이 땅장사를 하든지 말든지 상관하는 게 웃길지도 모르지만.. 제가 돈 없는 학생이라면 하루하루가 위축될 것 같아요. 돈 때문에 친구들 무리에서 빠져나와야 할 때, 친구들은 척척 갈등 없이 돈을 쓰는데 나는 지갑 속의 돈을 세고 있을 때, 사회로 나가기도 전부터 냉소가 깊어지겠죠. 적어도 학교 안에서는 그런 생각 안 하게 해줄 수도 있잖아요. 휴.
저도 당근 모모의 영화들에 대해서는 불만 없어요.
근데 그 울트라 현대적인 건물이 학교 안에 들어가 있는 게 아무래도 신경 쓰이더라구요.
어차피 사립학굔데 재단이 땅장사를 하든지 말든지 상관하는 게 웃길지도 모르지만..
제가 돈 없는 학생이라면 하루하루가 위축될 것 같아요.
돈 때문에 친구들 무리에서 빠져나와야 할 때, 친구들은 척척 갈등 없이 돈을 쓰는데 나는 지갑 속의 돈을 세고 있을 때,
사회로 나가기도 전부터 냉소가 깊어지겠죠.
적어도 학교 안에서는 그런 생각 안 하게 해줄 수도 있잖아요. 휴.
다락방
2011-0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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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렛과 엘 시크레토 중 한편만 보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두편을 다 보셨군요!
토일렛과 엘 시크레토 중 한편만 보실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두편을 다 보셨군요!
nada
2011-01-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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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무리 좀 했어요! 다락방님이 뭣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꼭 알고 싶었거든요. 영화 참 좋았어요. 근데 감상을 말하려고 하니, 참 난감하더군요.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다가, 결론은 역시 사랑.^^
넹, 무리 좀 했어요!
다락방님이 뭣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꼭 알고 싶었거든요.
영화 참 좋았어요.
근데 감상을 말하려고 하니, 참 난감하더군요.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다가, 결론은 역시 사랑.^^
moonnight
2011-0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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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부러워라. 저는 디비디 나오길 기다려야 하겠어요. ㅠ_ㅠ 근데, 모모가 머에요? (라고 묻는 지방녀 -_-;;;;;;;;;)
우엉 부러워라. 저는 디비디 나오길 기다려야 하겠어요. ㅠ_ㅠ
근데, 모모가 머에요? (라고 묻는 지방녀 -_-;;;;;;;;;)
nada
2011-01-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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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님 저도 지방녀.ㅎㅎ (지방이 잔뜩 붙은 여자사람이라는 거 같네요.ㅋ) 모모는 모 여대 안에 있는 극장 이름이에요. 좋은 영화들 많이 해줘요. 지방녀래도 살아가는 데 그리 불편할 건 없는데, 역시 문화생활이 아쉽죠잉~~
달밤님 저도 지방녀.ㅎㅎ
(지방이 잔뜩 붙은 여자사람이라는 거 같네요.ㅋ)
모모는 모 여대 안에 있는 극장 이름이에요.
좋은 영화들 많이 해줘요.
지방녀래도 살아가는 데 그리 불편할 건 없는데,
역시 문화생활이 아쉽죠잉~~
2011-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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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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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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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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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100자평] 토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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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a
l 2011-01-04 16:15
https://blog.aladin.co.kr/nada/4402613
토일렛
- Toile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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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진지하고 온순한 사람들, 탐나는 물건들, 좀 별나지만 따스한 몸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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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01-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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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꽃양배추님도 보셨네요. 저도 오늘 보려 했건만 잠이나 퍼자고. ㅠ
앗, 꽃양배추님도 보셨네요. 저도 오늘 보려 했건만 잠이나 퍼자고. ㅠ
라로
2011-01-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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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보고싶다,,그런데 대전에서 할까요???ㅠㅠ 영화보러 서울 마실을 다녀와야 하는건지,,,
오옷!! 보고싶다,,그런데 대전에서 할까요???ㅠㅠ
영화보러 서울 마실을 다녀와야 하는건지,,,
nada
2011-0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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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어요, 치니님~~ 전작들하고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번엔 '이야기'에 좀더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 한결같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거, 든든하고 흐뭇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나오는 피아노 소리도 참 좋아요. 감정을 울컥 터트려줘요. 나비님, 대전아트시네마에서 하지 않을까요? 영화 보시면 해든이에게 만두 구워주고 싶으실 듯.^^
재미있었어요, 치니님~~
전작들하고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번엔 '이야기'에 좀더 신경을 쓴 것 같았어요.
한결같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거, 든든하고 흐뭇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나오는 피아노 소리도 참 좋아요. 감정을 울컥 터트려줘요.
나비님, 대전아트시네마에서 하지 않을까요?
영화 보시면 해든이에게 만두 구워주고 싶으실 듯.^^
Joule
2011-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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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물건들, 거기에 동그라미. 집에 돌아와서도 두고두고 눈앞에 그 탐나는 물건들이 어른거려서 혼났어요. 과연 난 사람보다는 물질을 더 좋아하는구나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확인.
탐나는 물건들, 거기에 동그라미. 집에 돌아와서도 두고두고 눈앞에 그 탐나는 물건들이 어른거려서 혼났어요. 과연 난 사람보다는 물질을 더 좋아하는구나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확인.
nada
2011-01-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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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람보다 물질,은 아니지만 사람 대신 물질이 위로가 될 때는 분명 있더군요.
전 사람보다 물질,은 아니지만 사람 대신 물질이 위로가 될 때는 분명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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