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할인특가][홀로그램정품] 세타필 신제품_어드밴스울트라로션 85g
갈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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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어느날 아기 목욕을 시키는데 등이 울긋불긋했다.

처음에는 목욕물이 뜨거워서 그런건가 아니면 땀띠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건조해서 튼 것이였다.

 

이럴수가. 목욕 후에는 꼭 궁xxx 바디로션을 발라줬는데.

빨개진 등이 신경쓰여 목욕 후에 두 배로 열심히 발라봤지만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가 집에 있던 세타필 어드밴스 울트라 로션(이름도 길다)이 눈에 띄였다.

 

아직 어린 아이한테 이걸 발라도 되는건지 고민하다가

생후 6개월이 넘었다는 사실에 그냥 발라보기로 했다.

한 두 번쯤 발랐을까.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불긋한 기운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완전히 없어진 것.

 

그 후로 원래 사용하던 아기 전용제품은 그냥 내가 쓰고

아기에게는 이 것만 발라주고 있다.

 

참고로 예전에 어드밴스 울트라 로션 말고 그냥 세타필 로션도 사용해봤는데

이름처럼 이 제품이 나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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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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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는데 남는 것이 없다. 다만 읽는 동안 한번도 지루하지 않았으니 그것으로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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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1 클래식 레터북 Classic Letter Book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희정.김은경 옮김, 이일선 그림 / 인디북(인디아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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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도 동화책으로 읽었고, 학생일때도 읽었고, 스무살이 넘어서도 읽었는데

지금 다시 읽으니 그때와는 다른 깨달음이 있다.

 

인생을 조금 더 살아서인가.

고전이 주는 책의 깊이인가.

 

마흔이 되어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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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우리동요 2 - 소리나는 동요 그림책 랄랄라 우리동요 2
애플비 편집부 지음 / 애플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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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무렵에 가장 처음으로 사준 책.

 

며칠을 검색해서 골랐는데 그 즈음에는 노래가 나오는 책이 좋고

노래 책 중에서는 애플비 시리즈가 괜찮다길래 4권 중 영어 동요는 사기 싫었고,

우리 동요 1을 살까 2를 살까 하다가 2가 저렴하길래 골랐다.

 

처음 받아 틀어줬을때 아이가 깜짝 놀라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도 그럴 것이 소리가 어른이 들어도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나온다.

그래서 스피커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 소리를 좀 줄였다.

 

사준 당시에는 무서워하기만 하고 별 반응이 없었는데

5~6개월 정도가 지나니 점점 유용해지기 시작했다.

 

이유없이 짜증내고 울때 노래를 틀어주면 눈이 동그래지면서 그치기도 하고

손으로 스피커를 막고 좀 더 작게 틀어주면 잠들기도 했다.

가장 유용한 건 기저귀 갈때 노래를 틀어 손에 쥐어주면

뒤척임이 잠시 멈춰 수월하게 갈 수 있다.

 

덕분에 온 가족이 아이만 울거나 보채면 이 책을 찾았고

건전지는 빨리도 닳아 몇 번을 교체했는지 모르겠다.

 

10개월에 들어선 요즘에는 자기가 버튼을 눌러 노래를 듣기도 하고

표지를 물고 뜯으면서 노느라 너덜너덜해졌지만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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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말할 것도 없고
코니 윌리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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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재미있다는 평을 읽고 구매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
주인공은 이런저런 이유로 빅토리아시대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역사의 흐름을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보통 시간여행에 대해 생각하면 영화 백투더퓨처처럼
과거에 어떤 사건이 변하면 미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과거의 사건을 변화시켜도 커다란 체계에서 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인과적인 사건들을 변화시켜 같은 결론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이 책의 내용이다.)

중간중간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더 재미있게 읽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아주 긴 장편소설이지만, 지루했던 부분이 그리 많지 않았다.
영화로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리뷰의 별을 세 개를 줄까 네 개를 줄까 망설이다가 네 개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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