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군지 파악하는 것은 당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만든다. 가능성과 한계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다음에 비로소 자신의 몸과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작고 마른 체형이나 뚱뚱하고 비대한 체형은 몸에 맞게 옷을 고른다. 기성복은 몸에 잘 맞춰 줄이면 된다.
이 세 가지가 갖춰지지 않으면 6만 달러짜리 옷도 소용없다. 당신이 추구하는 실루엣을 찾고, 그것에 필요한 길이와 비율을 확인해두고 실제로 옷을 구입할 때 어느 정도의 부피와 무게로 어떤 옷을 입을지 확인하라.
옷장을 열고 그 안에 가득하게 들어있는 옷들 중에서 수선해서 입을 옷과 버릴 옷, 기부할 옷으로 분류한 뒤에 실행에 옮겨라.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감출 수 있는 속옷부터 바꾸자. 기본 중의 기본이다.
쇼핑을 할 때 진열된 옷을 보고 구입하지 말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사라. 미리 준비한 수치를 가지고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구입하라. 기본 검정색 드레스와 청바지는 적당한 길이를 맞춰 구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거리에 화려한 레이스와 페미닌 블라우스가 흘러넘쳐도 거들떠 보지도 말자. 기본 팬츠와 블라우스, 청바지와 원피스 만으로도 충분히 자기만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정말 아름답다. 누가 뭐라고 해도 웃는 얼굴이 무척 매력적이며 눈빛은 정말 섹시하다. 웃어라. 그리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 스타일은 자신감으로부터 나온다.
나는 이 세 가지 항목을 내가 접하는 거의 모든 일에 대한 기준으로 삼는다. 이것을 다른 말로 바꾸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최고의 것을 얻기 위해 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 그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다. 패션도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화려한 것이 우아한 것은 아니다. 우아함이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으로부터 나온다. 머리 색깔과 눈 색깔도 고려한 색깔과 자기 체형에 딱 맞는 스타일을 세심하게 챙기면 누구나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기억하라. 비싸고 화려한 옷이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용기와 의지가 스타일을 만든다.
출처
http://cafe.naver.com/atbeauty/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