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일명 '세라토 피자'를 먹었다. 무엇인고 하니 며칠전 세미나에 참석한 우리팀 사람 중 한명이 1등 경품이었던 '세라토'를 타서 낸 한 턱이었다. 세미나치고는 큰 경품인 자동차였기에 다들 혹시.. 하면서 참석했는데 그 중 한명이 덜컥 되고 만 것이다. 나도 그때 참석했어야했나? (같은 일을 맡고 있는 동료가 참석해서 자리를 비울수 없었다)

피자를 먹으며 지금까지 괜찮은 경품이라고는 보습크림과 손목보호용 젤이 달린 3M마우스패드밖에 없던 나는 그냥 신기할 뿐이었는데 퇴근하기 전 알라딘에 들어와보니 떡하니 적립금이 3만원으로 늘어있었다. 헉...화장품 리뷰에 당첨됐단다. 이게 왠 횡재냐 싶어서 헤벌레 웃었다.

집에 돌아와 책고르기에 몰두하고 있다. 마침 꼭 사야할 책이 한권 있었는데 그걸 사고도 몇 권 더 살 수 있다니.. 뭘 사지? 뭘 살까? 보관함에 책이 점점 쌓여간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