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 그간의 얘기를 쏟아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3달 남짓한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싶었다. 어쨌든, 지금 나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화색이 도는 얼굴"을 하고 하하하 웃고 있지 않은가. 뒤는 돌아보지 않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