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의 마지막 스캔들.
지난주부터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좋아하는 배우 하나 안나오는데,
결말이 뻔한 이야기에 빠져든다.
다른 사람이 보면 뻔뻔한 거짓말도
믿는 사람에게는 절실한 사정일 뿐이다.
하지만 그 사람도 사실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무언가 잘못되어간다는 것을.
진실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용기는 생각보다 대단한 것이다.
비겁해지지는 말아야지.
사람이 만날때는 비겁하지 않아야한다는게 내 원칙이다.
만나기로 했으면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헤어지기로 했으면 미련을 남기지 말아야한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보다가
이를 악물고 다리를 잡아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