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처럼 고통에 무방비 상태인 때는 없다. -G.프로이트-19쪽
인생은 두려움을 엮어서 만든 목걸이다. -비요크-33쪽
사랑한다는 것은 정체를 알 수도 없고, 결코 채워줄 수도 없는 상대의 고독을 어루만지는 것이다. -크리스티앙 보뱅-56쪽
시련에 직면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1)맞서 싸우거나 2)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3)달아나거나 -앙리 라보리-89쪽
상처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뭔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은 아무런 죄도 없는데 말이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란 없어. 물론 쉽게 상처를 치유할 수는 없겠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야. 간혹 완전히 치유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고통은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거든. 고통은 우리 내부에 웅크린 채 남아있지만 우리는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꿋꿋하게 우리의 길을 갈 수 있어.-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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