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12월
구판절판


사랑할 때처럼 고통에 무방비 상태인 때는 없다.
-G.프로이트-19쪽

인생은 두려움을 엮어서 만든 목걸이다.
-비요크-33쪽

사랑한다는 것은 정체를 알 수도 없고, 결코 채워줄 수도 없는 상대의 고독을 어루만지는 것이다.
-크리스티앙 보뱅-56쪽

시련에 직면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1)맞서 싸우거나
2)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3)달아나거나
-앙리 라보리-89쪽

상처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에게 뭔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은 아무런 죄도 없는데 말이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란 없어. 물론 쉽게 상처를 치유할 수는 없겠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야. 간혹 완전히 치유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고통은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거든. 고통은 우리 내부에 웅크린 채 남아있지만 우리는 원래의 삶으로 되돌아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꿋꿋하게 우리의 길을 갈 수 있어.-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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