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상처입은 사람들이 있다.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와 방황하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자신의 삶을 이끌지 못하는 여자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여자와 어린 시절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남자.

읽다보니 어느정도 짐작이 되어 몰입도가 좀 떨어지기도 하고
결말에 약간의 허무함과 비현실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누구나 다 상처를 입고, 그 상처는 또 서로에 의해 치유가 된다는 걸
나도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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