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적지 않은 돈을 책 구입에 쓰는 나로서는 요즘 저으기 당황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고책값의

 

이상현상 때문이다. 도서 정가제가 실시되기 이전에는 책의 유무에 따라 2할에서 3할정도의 보통 싼

 

가격으로 책을 구입했었다. 그런데 정가제가 실시되고나서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 자주 목격된다.

 

중고가가 거의 정가와 비등한 것이다. 처음엔 몇몇만 그러려니 했는데 다시 보니 거의 다 그렇다.

 

중고책 판매자들이 약간 이상해져서 다들 담합을 한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

 

아뭏든 나라에서 실시한 도서정가제가 나 같은 소시민 평국민에겐 좋지 않은 듯 하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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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5-04-24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 책이 재고 가 없을때는 정가보가 더비싸게 나오더군요.ㅎㅎㅎ

狂人 2015-04-24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그렇지요. 그런데 절판이 되지 않았는데도 정가대로 파는 건 왜일까요? ^^ 도장도 유래가=유레카인이네요. 멋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