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에 백혈병 진단을 받고 천일의 치료를 무사히 마친 장한 인영이의 이야기. 저자는 인영이의 아빠이자 국민일보 기자이시다. 아이가 배탈만 나도 기침만 나도 대신 아프고 싶은 게 엄마아빠 마음일텐데 그 힘든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ㅠㅠ 책을 읽으며 나도 같이 울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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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쓰긴 하는데 해가 갈수록 쓰는 날이 줄어드는 느낌. 마태우스님 글은 읽고 있는 중 목소리 지원이 되는 느낌이랄까^^;

웃으며 읽다가 마지막 부분에서는 뭉클하기도 했네요.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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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1979년 작이라니@_@;;; 이런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다니@_@;;; 거기다, 10여년 전 58세의 젊은 나이로 이미 돌아가셨다니ㅠㅠ 괜히 억울하다(발버둥-_-;;) ㅠㅠ;;; 작가의 다른 책들도 다 읽고 싶은데 몇 권 없다ㅠㅠ 내가 좋아하는 비채에서 계속 힘내 주기를 바래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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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8-11-0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생종을 읽고 반했던 작가예요. 킨이 좋으셨다면, 야생종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moonnight 2018-11-07 15:36   좋아요 0 | URL
옹옹 읽고 싶어요ㅠㅠ 품절 ㅠㅠ;;;
 

에 꽂아두어야 할 책이로구나.
맥주와 와인을 주로 마시고 위스키나 보드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침을 꼴깍-_-;;;;;
러시아 여행 다녀 온 직원이 보드카를 선물해 줬는데 일단 보드카 토닉으로 한 번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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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닮았단 저자의 말씀에 공감. 요즘 보면 알기예보가 아니라 일기중계-_-라 할만큼 수시로 변하고 예측불능. 제목에 끌려서-_- 산 책인데, 20대라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과 이유 그 자체를 모르는 것이다(p.84)

이 문장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잘못된 결정을 내린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란 걸 인정하지 않고 남탓, 시대 탓만 하는 것도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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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18-10-0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떤 결정이든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지나치게 오래 생각하는 타입이지만, 대부분 결정을 안 하게 되며, 그래서 인생이 시시해진 케이스입니다. T,T


moonnight 2018-10-08 11:50   좋아요 0 | URL
한수철님^^ 저역시 그렇게 시시해진 인생을 살고 있어서 반가워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