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무섭다.
..너무 무섭다ㅠㅠ;
<리바이벌>을 읽는데, 90페이지 정도 남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더이상 못 읽겠다ㅠㅠ
박찬일 셰프의 에세이로 갈아타서 좀 읽다가 그만 자려고 불을 껐는데 다시 무서워져서 심장이 벌렁벌렁-_-;
책에서 묘사된 장면이 막 머리속에서 재생되고, 막 뭐가 나올 것 같고ㅠㅠ
다시 불을 환하게 켜고;; 요즘 매일같이 술을 마신 터라 오늘은 마실 생각이 없었건만ㅠㅠ 결국 와인 한 잔 따랐다. 티비도 틀고 라디오도 틀고-_-; <미식가의 허기>를 좀 더 읽다가, 와인의 도움으로 무서움을 극복하길 바래본다.
스티븐 킹은 낮에만 읽어야겠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