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상대의 인생에 빠져드는 것이다. 헤어나올 수 없다.
사람의 인생은 마치 도시와도 같다. 즉 어느 사람의 삶을 알려면 그 속에 빠져들어야 한다. - P70
딩켈스뷜, 햇빛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 나는 바람에 저절로 펼쳐진 페이지를 읽었다. - P73
"우리는 박물관의 켈트족 유물 앞에서 언제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WG가 남긴 작별의 말이었다. - P67
나는 나무에 대해서 말하지 않지만, 언젠가 말하게 될 것이다. - P36
‘벨 에포크‘를 연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는살아 있을 때 늘관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