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피스트 민음의 시 250
김이강 지음 / 민음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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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형광빛이 도는 분홍이야 색깔에 이끌려 집어들었지 이상하게 옛날엔 싫어했던 색인데 여기저기서 니 생각만 나더라 시집에도 하늘에도 커피에도 꿈 속에서도 아마 그래서 나는 이 덥고 습한 날에 죙일 걷고 있나보다

ㅡ바다가 보이는 주유소ㅡ 를 읽다가

이 세상에서 너의 묘사를 더이상 발견할 수 없을 때까지 나는 걷기로 했어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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