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다 말고,

 

 

 

 

 

 

 

 

 

 

 

 

 

 

 

 

 

 

 

 

 

 

 

 

 

 

 

 

 

이런 책들을 샀다.

 

 

 

 

 

 

 

 

 

 

 

 

 

 

 

필립 볼의 형태학 시리즈와 '음악의 기쁨'이 어떤 이야기인지 잘 짐작은 안가지만, 저 시리즈를 보고 일단 사고 보자.는 생각이 안 들기 힘들다.

 

 

 

 

 

 

 

 

 

 

 

 

 

 

 

시리즈의 아름다움으로는 워크룸프레스의 '제안들' 시리즈도 만만치 않고.

 

매주 두시간 주차권을 얻기 위해 'ㅅ' 3만원씩 사는 책. 아.. 담 달이면 프라임 되려나;

기준은 읽고 싶은 책들 중에서 만오천원 넘는 책 두 권.

 

뭐, 그러합니다. 뒤늦게, 파리스리뷰와 노명우의 책을 구매. 집에 모셔두고.

 

비오고 바빴던 월요일을 보냄.

 

 

지난 주말 군림천하 1권을 시작했다가 26권까지 정주행. 한가지 이야기이고, 300쪽 정도의 분량이라고는 하지만, 3일만에 다 읽다니.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이동중에도 손을 놓지 않고 읽었던 것 같다.

 

뭔가 고무되는 기분이라 질질 끌던 제3인류 4권 후딱 읽어버리고, 벼르던 오동통면도 사 버리고 ( 5개 팩이라 이마트 갈 때마다 고민했는데, 사 버림!... 이라는건 '고무되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30분동안 열렬히 집청소도 했다.

 

그러니깐, 이 고무되는 기분으로 열심히 책 읽겠다. 라는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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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14-04-29 0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신 책들도 좋은데요?^^

알케 2014-04-2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림천하...재미있지요. 용사부의 최대 역작.
제가 좌백과 함께 좋아하는 작가. 서사구조와 캐릭터를 만드는데 탁월한 작가지요.

중국엔 김용, 한국엔 용대운.
이 양반 책 중에 군림천하 말고도 태극문, 독보건곤은 일독을 권할만 합니다.

그나저나 저자거리에 떠도는 '임영옥 임신설'에 경악하고 있는 1인.

등신같은 진산월.

하이드 2014-04-29 19:51   좋아요 0 | URL
엌;; 전 무협과 스릴러의 러브라인은 진짜 보면 갑갑해서. 군림천하에서 제일 갑갑한게 낙일방 엄쌍쌍한테 휘둘리는거랑 진산월 임영옥에 휘둘리는거 ㅡㅜ 제가 스릴러 다 좋아하는데, 미치랩을 안 좋아하는 이유이고, 잭 리처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