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찾아온 몸살기운에 몸과 마음이 헤롱헤롱하지만, 이 표지 이야기는 해두는걸로.
양장본이다. 이미지로는 천싸바리같은 느낌이긴 한데, 거기까지는 아니겠지만, 대단히 멋지다.
나쓰메 소세키 소설 덜 산 보람이 있습니다! 라고 했지만, 강상중 교수 덕분에(?) 번역본 나쓰메 소세키는 대충 다 있는 것 같기는 하다만.

이렇게 봐도 클로스 장정이었으면 멋졌을 것 같은 느낌인데, 책 가격을 보니, 그럴일은 없을 것 같다.
저 질감이 실제 어떤 느낌일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