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Jouis du présent,

j'achève en paix ma vie

Dans le sein de la liberté.

Je l'adorai toujours,

et lui fus infidèle;

J'ai bien réparé ,on erreur:

Je ne connais vrai bonheur

Que du jour que je vis pour elle”


VOLTAIRE


나는 현재를 즐긴다.

나는 자유의 한 가운데에서 평화롭게

내 삶을 마치리라.

나는 언제나 자유를 숭배했고

삶에 충실하지 못했다.

나는 나의 실수를 바로 잡았다.

나는 내가 내 삶을 위해 사는 날에만

진정한 행복을 알 뿐이다.


볼테르VOLTAIRE(1664-1778)

 

"18세기를 휩쓴 프랑스의 철학소설 가운데 하나만 내세운다면 나는 주저없이[캉디드]를 들겠다. "

-평론가 앙드레 브레통

 

"만 권의 세계문학 가운데서 만약 전쟁으로 책 열 권밖에 가질수 없다면, 바이블과 셰익스피어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와 합께 볼테르의 [캉디드]를 빠뜨리지 않겠다"

- 앙드레 지드

 

 

 

 

 

 

 

 

낙천주의자가 되보고 싶어서 잡은 책. 술술술술 잘 넘어가누만.

가장 불행한 일들을 겪으면서 ,가장 불행한 일들을 겪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승인 팡글로스 박사와 그의 '원인/결과'이론과 '충족이론'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최선으로 되어 있다를 설파한다.

반정도 읽은 지금은 그래서 그렇다는건지, 그렇지 않다라는건지 아직 결론 안 나온 상태.

 

첫페이지에 불어가 나와서 조금 만족스러워졌고, 조금 부담스러워졌다.

쥬 주아 뒤 쁘렣장 ~그러면서 줄줄( 내맘대로 -_-;;) 읽어도 보고,

내일 수업인데, 복/예습 안해서 부담도 스러워지고,

 

아, 밥 먹고 책 마저 읽고 해야겠다. 예나 지금이나, 널린 시간 놔두고, 꼭 밤에 밤새고 하는 나쁜 버릇은 이젠 '안녕'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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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04-05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널린 시간 놔두고 꼭 밤에 밤새고 하는 나쁜 버릇 ======> 쿨럭-_-;;;;;;;;;;;;;;;;;;;;;;;;

2005-04-05 1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05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05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05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클리오 2005-04-05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깡디드' 하면, 1학년 2학기 때 독후감 써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A+를 받은 즐거운 기억이... (어인 자랑?? ^^;; 죄송함다...)

하이드 2005-04-05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의 허접한 리뷰가 부끄러워지는 ^^;;;

perky 2005-04-0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드레지드가 했다는 말 들으니까 이 책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되네요. ^^

하이드 2005-04-06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도스토예프스키와 나란히 있는 이름이 perky님을 자극한거 아닌가 몰라요^^

클리오 2005-04-06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 하이드님. 무슨 말씀을... 대학 1학년 때 쓴 독후감도 허접하지 않았겠어요? 그리고 지금은 내용도 생각이 안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