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있어요. 메그레 기동대인가 뭔가 신청하려고.. 참고 하기 위해서.  
물론 나오자마자 샀지만, 어디 있는지 찾기 귀찮아서 한 권 더 샀다. 쏘쿨하게 ... 라기 보다, 600원이라 부담없이 'ㅅ'  

같이 산 책은 <조던의 아이들> 이었구용-  

 

 이건 오늘이나 15일에 예약주문 하겠어요.
 이번엔 진지하게, 메그레 기동대가 되건 말건 상관없이 
 열린책들, 심농 전집 75권 완간을 물심양면으로다가
 응원하겠어요. 그러니깐, 물로 심으로..  

 

   

 피곤 돋는 와중에 꾸역꾸역 읽어낸건 스티그 라르손의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빌어먹을 수퍼블롬크비스트' 

 아이고! 아이고! (-> 2부 마지막을 읽으신 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는 곡소리)  얼른 3부 사야겠어요.

 

 토리노 난코의  <토리빵>도 간간히 읽고 있구요. 오늘 새벽엔 새소리로 깼어요.
 그 새가 오늘 온 새도 아닐텐데, 이제 나는 새소리도 듣는 녀자. 으쓱 -  

네컷 만화라 (조금씩 연결되긴 하지마) 생각날때마다 붙들고 책장 넘기기 좋아요.  들새 만화라니, 뭔가 마음이 막막 부자될 것 같은 만화 아닙니까? 표지 그림도 너무 예쁘고, 지하철에서 보면, 사람들이 막 궁금할 것 같아요. 읭? 토리빵이 뭐야? 새그림 표지 예쁘네- 하면서요.  

  

 왜 이미지가 안 뜰까나. 이 책에 대한 기사인가 블로그 포스팅인가를 본 걸 기억해요. 문학동네에서 인천 배타러 나가는 작가 행사 있던 날이어서, 택시 안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일본 대단해요. 했던 기억이 아련아련 -  궁금하죠? 클릭해보삼- 권일영 선생님 신간 알리미로 알았는데, 선생님 정말 대단하세요. 진짜 부지런히 선생님책 꾸준히 나온다는. 신간알리미 해 놓은 것이 권일영 선생님과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인데, 열책 전집보다 선생님책이 더 많이 나오고 있;; ㄷㄷㄷ  

 

 하나지칸과 베스트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의 과월호를 구하고 싶은데, 꽃시장 가서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이 책을 기다리고 있어요. '꿈의 포로 아크파크' 시리즈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유머부’에 근무하는 공무원 ‘쥘리우스 코랑탱 아크파크’가 겪는 기이한 모험을 차가우면서도 코믹하게 담고 있는 만화에요,  

완전 재밌겠죠?!  


아... 우유 사서 핫초콜릿 마시고 싶은 새벽이에요. 비도 조록조록 -  

 

요녀석이 지난 일요일 만든 핫초콜릿 믹스에요. 마시맬로 동동 띄워서 .. 스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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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05-1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쵸콜렛이라면 미떼밖에 모른..;;
하이드님은 핫쵸콜렛 믹스라는 걸 만드시는군요. 것도 마시맬로를 띄워서 드신다니!!! (왠지 버럭.하고 있다는 -_-;;;;;
참 갑자기 생각났는데, 스티그 라르손의 아내(결혼은 안 했지만;)가 책 냈던데 주문한다는 걸 까먹고 있었어요. +_+

하이드 2011-05-12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떼가 뭐에요? ^^ 달밤님 핫초콜릿 좋아하세요? 왠지 어울려요.

우유 사는걸 계속 까먹어서, 못 먹고 있어요. 스티그 라르손 아내책 나왔어요? 오오 제목이 뭐에요? 흑 제가 요즘 이렇게 신간체크도 못하며 살고 있답니다.

moonnight 2011-05-12 12:21   좋아요 0 | URL
그.. 물이나 우유 따뜻하게 해서 붓기만 하면 되는, 커피 믹스처럼 생긴 핫쵸코믹스? 미떼를 모르시는군요. ;; 귀찮은 건 딱 질색인 저로서는 -_- 겨울에 추운 밤에 가끔 한 잔씩 마시곤 해요. ^^

<밀레니엄 스티그와 나>라는 제목이에요. 하이드님이 모르시는 책이 있다니!!! (왠지 막 혼자 뿌듯해하고 있다;;)진짜 요즘 바쁘시군요. 스티그 라르손의 인생도 워낙 영화같다보니깐 모르는 사람들이 사후에 막 튀어나와서 친했던 척 하면서 인터뷰하고 돈 벌고 했다네요. 뭔가 진실을 말하고 싶었나봐요.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저도 아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