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작와작꿀꺽 책먹는 아이의 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신간 <마음이 아플까봐>
가 나왔습니다.
*책먹는 아이 포토 리뷰는 여기!
THE HEART AND THE BOTTLE by Oliver Jeffers
Uploaded by expandedbooks. - Full seasons and entire episodes online.
올리버 제퍼스의 <마음이 아플까봐 : The Heart and the bottle > 크리에이티브 노트입니다.
특유의 여백과 모던한 컬러, 어딘가 쓸쓸하며 감성적인 그림과 이야기를 오래간만에 볼 수 있겠어요.
장 프랑수와 뒤몽 <양들은 지금 파업중>
그림책 하나 더. 프랑스에서 온 그림책인데, 그네 나라는 그림책의 양들도 파업하는군요.
양 그림, 개 그림, 등 동물 그림들을 볼 수 있어요.






앙드레 지드 젊은 날의 자서전
<한 알의 밀알이 죽지 않으면>
은 앙드레 지드의 자서전인데 '젊은 날'의 자서전이라는 것이 독특해요.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자서전. 먼저 출생에서부터 어린 시절 자연과의 합일 속에서 보냈던 행복한 순간들과 함께 부르주아 가정 속 엄격한 어머니의 영향, 청소년기의 종교적 교육과 고통스럽고 어두웠던 성적 혼돈, 당시 문학계의 풍경과 자신의 문학적 태도가 구축되는 과정들을 담았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여행 중 경험하게 된 동성애와 귀국 후 외사촌누나인 마들렌느와 약혼한 이야기로, 즉 그가 26세가 된 1895년으로 끝나고 있다.
26세에 끝나는 자서전이라니, 말 그대로 젊은 날의 자서전이네요. 젊은 날로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500여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니만큼, 볼거리,읽을거리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좁은 문> 정도를 옛날옛날에 읽었는데, 펭귄, 민음, 을유에서 그간 꽤 많은 작품들이 번역되어 나왔군요.

<공효진의 공책>
연예인이 내는 책은 .. 아무리 좋아하고, 호감 가는 연예인이라도 구매할 생각이 거의 전혀 들지 않는데, 이 책만큼은 궁금해요. 공효진을 평소에 좋아하기도 했지만,
미리보기에 있는 콜라주가 무지 멋져요. 환경에 대한 이야기라고도 하니,
공효진이 더욱 멋져보입니다.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 공효진이 스포트라이트 바깥의 일상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공개한다. 분리배출에 신경 쓰고, 집 안의 플러그 꼼꼼히 뽑아두고, 화초 키우기와 반려견 토토 돌보기에 열중하는 그녀. 환경을 생각하고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소한 것부터 고민하고 실천하는 생활은,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만의 방법이다. 환경에 대한 공효진의 솔깃하고 대담한 고백이 담겨 있는 책이다.
우와 - 이 페이지 만으로도 사보고 싶어요!
* 이미지 출처 : 알라딘 미리보기
오카다 다카시 <소셜 브레인>
" 친구가 많을수록 외로운 소셜 네트워크의 역설" 또 다른 인생의 패러독스 시리즈인가요?
일본 사람들이 이런 컨셉을 참 잘잡는듯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가 뜨니,
소셜 브레인, 사회뇌에 관한 책이 나왔습니다. 사회뇌란..
사회뇌가 쇠퇴함에 따라 사람들 간의 관계는 단절되고, 소통은 불가해진다. 결국 남겨진 것은 고립되고 파편화된 개인이며, 기업, 자본, 권력은 이러한 개인을 조작하고 도구화하려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단단한 자아와 개인에 대한 지향이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사회성은 어떻게 해야 회복되는가. 저자는 특별한 방법을 주문하지 않는다. 다만 주변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관심을 갖는 것, 이것이 바로 소셜브레인의 핵심이다.
오늘날 소셜은 새로운 키워드가 됐다. 미디어는 앞다퉈 소셜을 예찬하고, 대중은 그 흐름을 따라가기 바쁘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소셜 네트워크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소셜과는 다르다. 우리 사회는 더 원초적이며 더 인간적인 관계를 원한다. 최첨단 네트워크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에게 잊고 지냈던 그 무엇이 필요하다.
- 머리말, 뇌에 새겨진 ‘사회’라는 피질 중에서
- 알라딘
트위터와 카톡과 블로그를 끼니 챙기듯 챙기는데, 읽어볼법한, 이야기해볼법한 주제인듯 합니다.
그 외 관심 신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