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에츠구 유키 <치하야하루> 6 


5권의 마녀스러운 표지에서 6권의 꽃미남 포스로 돌아옴
내가 젤 좋아하는 타이치가 표지로 나오니 얼른 사줘야 할 것 같다  

 5권에서 퀸한테 된통 깨지고 6권에서는 뭔가 치하야의 성장통과 그에 따른 성장이 나올 것 같다.  본격적으로 카루타의 세계에 다시 뛰어들기로 한 아라타의 이야기도 나오겠고. 기대기대  

유일하게 챙겨보는 연재인 <바쿠만>과 <치하야후루>, 그리고 네코무라씨!! 인데, <바쿠만> 이번 권이 재미 없어져서, 이건 조만간 아웃. <치하야후루>는 끝까지 재미있기를!  

로베르토 볼라뇨
<전화>
  

부지런히 나오는데, 이제 그만 사지만 말고, 읽어줘야겠다.  

 

시인, 작가, 탐정, 군인, 낙제한 학생, 러시아 여자 육상 선수, 미국의 전직 포르노 배우와 그 외의 수수께끼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14편의 이야기들은 작가의 삶(1부), 폭력(2부), 그리고 여성의 일생(3부)에 대한 볼라뇨만의 독특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볼라뇨의 실제 삶이 어른거린다고 한다. 로베르토 볼라뇨 단편집 3권 중 첫번째 권  

 

이현우 <책을 읽을 자유>  

로쟈님의 두번째 책
얼마전 생일때 <로쟈의 인문학 서재>를 선물 받고, 슬금슬금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두번째 책이 나왔다.  

페이퍼는 대충밖에 못 읽어내지만,
역시 책으로 읽어야 한다. 고 느끼고 있다.  

 

 

 

 

 

 

 

 

 

 

 톨스토이의 책들이 아주 꾸준히 나와주고 있는 와중에 책세상의 위대한 작가들 시리즈에서
A.N. 윌슨의 <톨스토이>가 나왔다.

저자인 앤드류 노먼 윌슨에 대한 소개를 옮겨 본다.  

A. N. Wilson, one of Britain's most prolific and visible literary figures, has in the past decade attracted much attention as both a novelist and biographer. Wilson's work in both genres demonstrates that he is an erudite, witty, and often provocative writer much interested in literary, political, and religious issues. Indeed, as a biographer, Wilson has shown himself particularly attracted to writers well known for their own intense religious views. He is certainly ambitious. Wilson's Tolstoy: A Biography (1988) and C. S. Lewis: A Biography (1990), his most important works of nonfiction to date, show him willing to look comprehensively--and controversially--at two of the century's most widely studied and influential literary figures.

Andrew Norman Wilson was born in Stone, Staffordshire, on 27 October 1950 to Norman and Jean Dorothy Crowder Wilson; he was the youngest of three children. His father's working career included a stint as managing director of Wedgwoods, the venerable pottery firm. 
 
출처 : bookrags  

저자가 말하길 이 책은 '작가와 사상가로서의 톨스토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톨스토이의 이야기뿐 아니라, 당대의 문학, 사상, 역사, 문화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책세상의 '위대한 작가' 시리즈 , 카뮈를 가지고 있는 정도이지만, 위대한 작가들에 대한 수많은 전기 중에 잘 골라서 책을 내주고 있다.  


  

 

 

 

손턴 와일드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인간 본성에 대한 예리한 성찰이 돋보이는 20세기 미국 문학의 백미!
★ 1928년 퓰리처상 수상!
★ 1998년 모던 라이브러리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미소설’
★ 2005년 《타임》이 선정한 ‘1923~2005년 최고의 영미소설’ 
 

 

작품의 문체와 주제를 대담하게 그려내는 혁신적인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손턴 와일더의 두 번째 소설. 손턴 와일더는 소설과 드라마 부문에서 세 개의 퓰리처상을 수상한 유일한 작가이기도 하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는 손턴 와일더의 첫 번째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무명작가였던 와일더가 격동의 1920년대 말 20대를 채 벗어나기도 전에 집필한 작품이다.

출간과 동시에 '문장가들의 교과서'로 불리며 문학계는 물론 유력 잡지들로부터 폭발적인 찬사를 받는가 하면, 퓰리처상 수상에 힘입어 상업적으로도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가장 위대한 문학적인 선물'이자 '현시대에 이 작품을 능가하는 작품은 없다'고 할 만큼 문학성을 인정받았으며, 21세기에도 여전히 읽히고 출간되고 있는 걸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를 건너다가 죽은 다섯 사람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이고 대표적인 인간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공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우리의 상충되고 모순적인 영원한 인간 본성을, 우리의 본질적인 인간성을 드러내준다. 

그 외 관심 신간들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onnight 2010-09-0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블린 사람들> 을 보니 <율리시즈>를 읽으며 괴로움에 몸부림쳤던 게 생각나네요. -_-;;; <피네간의 경야>는 들춰볼 엄두도 못 냈던. ㅠ_ㅠ;;;
<커피시간>은 만화인가봐요? 어떨른지. 관심가네요. +_+;

하이드 2010-09-09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몸부림칠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읽으려고 노력은 해 보았다. 라고 이야기해보고 싶은 책들이라고 할까 ㅎㅎ

<커피시간>은 커피 관련 에피소드 모아 놓은 만화인가본데, 표지 그림도 깔끔하니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