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장미꽃 모음을 좋아한다. 빛바랜 아이스크림 같은 색들이 애수에 젖은듯 매력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S가 좋아할 것 같은 장미꽃 색깔이다.
제인 패커라고 하면, 백화점 명품관 비싼 꽃. 이라는 이미지 정도였는데, 책을 보니, 그녀의 꽃에 대한 사랑이 잔뜩 느껴진다.
그녀의 가이드를 따라 함께 넋을 놓고, 꽃 사진 감상
책 제목은 <쉽고 아름다운 플라워 디자인 테크닉 : 원제 JANE PACKER'S FLOWER COURSE>인데,
매혹적인 꽃사진과 감탄하는 제인 패커를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