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이벤트 따라서 카페까지 가입하게 되었는데,
카테고리 훑어보다 보니 '조르주 심농'이 있길래, 머지? 하고 클릭했더니,
이번에 볼라뇨때처럼 버즈북도 내주고,2010년 9월부터 메그레 경감 시리즈 내 줄 꺼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읽게 되면서 좋아하게 된 작가들은 엘러리 퀸, 에드 맥베인, 심농 등이다.
엘러리 퀸은 동서미스터리북스로 꽤 많이 번역되어 나왔고, 에드 맥베인은 아마존에서 84분서 시리즈들을 미친듯이 질러 두었고, (이것도 당시에도 거의 절판이었어서, 지금은 구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심농은 어뜬 나라말로도 당췌 구할 수가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기를 어언 6년...
지금까지 열린책들에서 전집 내 준 스케일들을 볼 때,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좋아하는 출판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 잔뜩 써서 나올 꺼라는 소식을 들으니 무지 기쁘다. 다작으로 유명한 작가인데, 왜 책을 구할 수가 없냐며, 하소연 했었는데, 몇 권이나 나와줄런지 ... 무조건 많이! 라고 외쳐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