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유보트의 '비내리는 시간'이던가, '비내리는 파리'던가.  '비내리는 거리'였나?  paris : rainy days 였구나.  

 

 

 

 

 

 

 

 

 

카유보트 그림 몇가지 더 알려주셔서,  추가.
카유보트 그림으로 이렇게 많을 줄이야! ^^  

파리, <고리오 영감>, 파리, <도시와 인간> 은 그럭저럭 책의 의미와도 통하는 표지다.
'파리, 비오는 날'이라는 그림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이 아무래도 앞에 있는 '남과여'
<도시와 인간>의 구도 또한 흥미롭다.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는 카유보트의 그림과 그림의 장소를 비교한 책의 컨셉중 하나를 표지화한 것.

<본능의 경제학>은 카유보트의 다른 그림 'On the Pont de l'Europe' 을 모티브로 하였다.

 

<인간조종법>과 같은 북디자이넌가?
제목의 느낌, 폰트라던가, 첫째줄 둘째줄 컬러 바꾼거라던가,줄 안 맞추고 리드미컬하게 쓴거라던가, '카유보트' 누끼뜬거라던가, 단색컬러 배경이라던가, 중간에 문구 들어간 느낌도 비록 가로와 세로이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이다.  

 

 

 

 

 

또 제보 ^^ 카유보트의 그림은 가장 유명한 파리, 비오는 날 외에 저 실크햇 아저씨 없으면 알아보기 힘들구나.싶다.

  

young man at window 

 

  

 

 

 

 

 

 

이왕 이야기 나온거, 카유보트 그림 몇가지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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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01-12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약 같은 디자이너라면... 재탕 삼탕이 되는 걸까요? 이론.

하이드 2010-01-12 09:44   좋아요 0 | URL
비슷한 점이 이렇게 많으니, 차라리 같은 디자이너여야겠는데요, 안 그럼 표절;
같은 디자이너라면, 카유보트를 사랑하는 디자이너인가봐요. ㅎ <인간조종법>은 작년 하반기에 나오고, <본능의 경제학>은 올 초에 나왔으니,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긴 한데 말이죠.

근데, 카유보트 이용한 디자인은 둘 다 인상적이어서, 맘에 들어요. ^^

2010-01-12 09: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poptrash 2010-01-12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221491
이 책도 있어요~

아.. 카유보트 그림 찾는 놀이가 아니었던가요? ;

하이드 2010-01-12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유보트 그림 찾는 놀이 맞아요. ㅎ <도시와 인간>은 보관함에 있으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네요. 재미있는 구도에요.

속삭님, 정말요, 민음사의 이 책도 유명한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명화 이용한 디자인 모아볼때 민음사 세계문학선 라인업 쭉 떠올려봐도 한두개는 꼭 걸리지 싶네요.

Kitty 2010-01-12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카유보트 좋아하는 1인입니다!
본능의 경제학은 어디서 많이 봤는데 왜 생각이 안나지? 했더니 다리를 없애버렸군요;;;;;;;
다리가 없어지니 무슨 그림인지 몰라보는 단순함 ㅋㅋ
화가들이 사랑한 파리 좋아용~

하이드 2010-01-12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다리 아래는 띠지 치우면 좀 나오는 것 같긴 해요. 저는 <도시와 인간> 이 저 그림일꺼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앞에 사람 두명 없어지니깐 모르는 단순함 ^^;

카유보트의 저 그림에 나오는 뒤에 우산 쓰고 걸어가는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가 있던데, 얼핏 나중에 읽어봐야지, 하고 지나갔는데 못 찾겠어요. 뒤에 걸어가는 아저씨의 사연을 알고 싶도다!

2010-01-12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2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