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책계부는 .. 아, 왠지 벅찬 2010년이다.
09년 막달 월말결산으로 시작해 본다.
아.. 결산해보고, 두 번 놀랐다. ㅠㅠ
책 안 읽고 모했니?? 왠 책을 이리 많이 샀니??
구매 내역 보면, 올해 가기 전에 산다고 베르던 비싼 책들 다 들어가 있다. -_-;
그리고, 음, 난, 1,2권짜리는 한권으로 표시.
12월의 책광풍; 이라고 해두자.
지금 현재 알라딘 3개월 순구매금액이 707,780원 이다.(음, 여기는 댕기머리명품샴푸만 안 샀어도 6십만원대를 유지하는건데, 아깝;) 열심히 노력해서(?) 300,000원 정도로 만들 예정이다.
그나저나 정말 책을 열네권 밖에 안 읽었나? 어디 숨어 있는걸 못보고다가 내가 체크 안 하고 있는 거 아닌가?
뭐, 대단한 책 읽은 것도 없는데, 크리스 앤더슨의 <프리> 정도가 좀 시간 걸렸고, 지금 읽고 있는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이 진짜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는걸 빼면, 다 한 자리에서 후루룩 읽은 책들인데, 나 12월에 뭐했는지 진짜 궁금해지는군.
돈 도 안되고, 시간만 잡아 먹은, 결국은 파토난 그 일 때문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