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랭 드 보통의 신작'The pleasure and sorrows of work' 예약주문중이다.
일하는 것의 기쁨과 슬픔이라니. 알랭 드 보통 스러운 제목이지 않은가.
알랭 드 보통의 책들을 두가지로 나눈다면, 사랑과 연애에 대한 철학적이며 일상적인 고찰과 그 외의 인간활동에 대한 고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은 후자에 속해 보인다.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 있는 '일터' 에 관한 이야기. pleasure의 반대편에 sorrow가 있다는 것이 그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