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답니다.
의외로..
 이상하지만, 중독성 있는 표지는
원서표지와 같답니다! 원서표지에는 하반신도 나와 있는데,
우리나라의 책모냥새는 책띠인걸까요?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미스터리랍니다.

오늘 하루 알사탕 1000개랍니다.
 네, 궁금한 책이 알사탕 1000개면, 그냥 넘어가면 아쉽습니다.
산 책 또 사느라 홀랑 까먹은 적립금이 급아쉬워집니다.
 

 

 

로쟈님의 서재에서 보고 궁금해진 책들입니다.
<펭귄의 우울>은 샀는데, <펭귄의 실종>도 적립금 닿는대로 사지 싶습니다. 몇번이나 언급하셨으니
재미없어도 용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죽어라고 기회 닿을때마다 추천하는 <메데이아>는 의외로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좋았던 책을 추천,강매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누가 탓하겠습니까. (탓많이 당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톨스토이가 추리소설을 썼다면' 이라고 하셨는데, 젠장, 궁금합니다.
표지는 이미지로 보기에는 개인적으로 뷁입니다만, 러시아의 셜록홈즈, 톨스토이, 막 이런 말이 나오니깐
궁.금.합.니.다.

 

 

 

 

 

 

 

이왕 글 올린김에 관심가는 신간 몇가지 소개해보자면


 마르크 레비의 <차마 못다한 이야기들>
 이 표지는... 실물을 보기 전까지 판단유보지만, 
 일러스트 표지 싫어라 하지만, 왠지 속으로 '괜찮은걸' 말하고 싶어지는 귀여운 표지네요.
 그저 여자 손바닥 안의 남자 그림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마르크 레비 소설의 특징은 '환상적인 로맨스와 착한 남자 주인공' 입니다.
 여자들의 로망이지요. 나쁜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개뿔
 추운 겨울, 따뜻한 크리스마스, '환상적인 로맨스와 착한 남자 주인공'을 원합니다.

 

 

 스티븐 헬러랑 미르코 일리치의  <디자인 해부학>
 워낙 원서로 구입하는 스티븐 헬러의 책이라 번역본을 보니
 급 땡깁니다.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만큼
 실물을 확인해야겠지요. 

 디자인이 엉망인 디자인책만큼 세상에 쓸모없는 책도 없습니다.
 원서와 같은 표지이긴 한데, 모니터로 보이는 빨간색이 맘에 안듭니다. (..응?)

 무튼 스티븐 헬러라는 이름만으로 욕심이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스티븐 핀커의 <언어본능>이 나왔습니다. 
<빈서판>을 오래오래 읽었던 것은 책이 크고 두꺼워서였지,
 재미가 없어서는 아니였습니다.

 무튼, 계속 궁금했던 <언어본능>이 저런 상큼하고 구매욕 자극하는 표지로 나와주니, 역시 욕심이 납니다. 

 언어는 본능이다’라고 선언함으로써 언어가 ‘진화적 적응’의 산물임을 증명하는 책. 책머리에서 그는 “거미의 거미줄 치기는 어떤 천재 거미의 발명품이 아니며, 적절한 교육을 받거나 건축이나 건설업에 적성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거미는 거미의 뇌를 가지고 있으며, 이 뇌가 거미줄을 치도록 거미를 충동하고, 그 일에 집요하게 매달리게 만든다.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것은 그 때문이다.”라고 쓰고 있다.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것이 본능에 의한 것이듯, 인간이 언어를 전개하는 것이 본능이라는 것이다.

이런 책인데요, 스티븐 핀커의 책을 읽으면, 재미있고, 어디가서 꼭 써먹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이런, 세속적인 독자 같으니라고;;

이정도..의 신간 이야기.

오늘은 12월 둘째주를 거르고, 12월 세째주 표지 이야기를 하는 날입니다. 이제 세번째인데,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벌써 고민입니다. 내년 한 해 꾸준히 하면, 내년 이맘때는 볼만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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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2008-12-2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때문에 적립금이 축나고 있네요.^^; 아쿠닌은 워낙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라서요(말이 천만부지요!). 장르소설을 즐기지 않지만 저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이드 2008-12-23 16:06   좋아요 0 | URL
덕분에, 눈여겨보지 않을 읽을만한 책들을 알아서 항상 감사합니다. ^^ 예전의 알라딘의 모님의 리뷰 보고 한참 지를때는 정말 취향에도 안 맞는 이슬람 책을 어찌나 많이 질렀든지, 다 읽지도 못하고 방출했던 아픔이 있는데 ㅡㅜ (여튼 귀는 습자지만큼 얇아가지고서리;) 로쟈님 페이퍼에서 보고 지르는 책들 중에는 제가 좋아하는 책들도 있어서 좋습니다. 모르고 넘어가면 얼마나 아까운데요.

BRINY 2008-12-2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알사탕...그래도 이번엔 참을랍니다.

하이드 2008-12-23 16:04   좋아요 0 | URL
<내남자>는 워낙 여기저기서 얘기해서 궁금의 끝을 달리고 있었거든요. 저한테는 좋은 기회라서 ^^
널리 알려서 다 함께 지름의 구렁텅이로... (..응?)

Kitty 2008-12-23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펭귄 관련 페이퍼는 저번이 마지막이라셨잖아요오오...(먼산;)
저 브뤼겔 표지의 책은 저도 로쟈님 서재에서 보고 침발라놓고 있는 중 어떤 책인지 진짜 궁금해요!
헉 브뤼겔이래 -_- 브루벨;; ㅠㅠ

하이드 2008-12-2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브뤼겔, 브루벨, 브뤼헬(얼마전에 어떤 책 보니깐, 브뤼헐이라고 적었;;), 브루델 죄다 헷갈려요. >.<
그러고보니, 쟤도 펭귄... ㅎ 저만 낚일 순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