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 256쪽, 2권 300쪽
SF 독자는 어떻게 만들건, 나와만 주신다면, 살 꺼라는 생각을 버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얄팍한 분권이다.

<하드 SF 르네상스 2>가 나왔다.
전편부터 사고 싶기는 했는데, 번역자가 2권은 김상훈인데, 1권은 지리학과 대학원생 SF모임 동호회장이다.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프로필도, 역자후기도 영 믿음직스럽지가 못해서, 구입이 내키지 않는다. 1,2권인데, 2권만 살 수 없으니,
구매에서 멀어진 책
누구 1권 보신분 있으면, 번역 어떤지 좀 알려주삼-
다음주 초에는 미미여사의 에도시리즈 중 장편 <흔들리는 바위>가 나온다. <괴이>부터 안 샀지만, 장편이라니 기대된다.
앗, 다시 보니 <괴이> 샀었다. 리뷰까지 써놓았네;; 정말 안인상적인 책이었나부다.. 그래도 이번에는 장편이니깐, 영능력자 소녀(?)와 도련님 콤비가 나오는 이야기인데, 장편에 시리즈이기까지! 기대된다. 몇페이지려나..

이미지 출처 : 북스피어
겨울엔 책을 덜 샀던 것 같은데..
눈먼 적립금이 아무리 떨어져도 밑빠진 계정이구나. (뭐, 적립금으로 커피도 사고, 개밥도 사고, 수첩도 사고, 뭐 그르긴 했지만) 조지아 오키프의 책이 오랜만에 '딱 당장 사고 싶은' 책인데, 이건 꾹 참았다가 2008년 마지막 주문으로 넣어서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