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가 쓴 시대미스테리라니!
저 에도시대 표지좀 봐!!

미미여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추리작가이고
에도시대는 내가 젤루 좋아하는 시대다. 도려님만으로는 마이- 부족했다구!

지금까지 나온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중 나의 베스트를 꼽는다면 다음과 같다.

 

 

 

 

<스나크 사냥>은 가장 최근에 읽었는데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사실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이유>는 가장 먼저 읽었는데도, 줄거리가 선하고 생생하게 떠오르는 장면장면들이 많다. 나를 일본추리소설로 이끌어준 책.
<화차>는 인상적인 내용도 내용이지만, 두번 읽은 책이다. 세번째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모방범>은 나의 미야베미유키 사랑이 절정에 달했을때 읽은 책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이유>나 <화차>에 비해 떨어지지 않나 싶긴 하지만, 그 때 출판사에 전화까지 해가며, 서점에 깔리자마자 사서 열렬히 읽었던 그 마음 덕분에 베스트에서 쉬이 떨어지지 않지 싶다.  <이름없는 독>이 <누군가>보다 더 낫다고 평해지지만, 스기무라 시리즈를 처음 만났을때의 그 유쾌함과 즐거움 때문에 <누군가>가 베스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hika 2007-10-2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왼쪽 우키요에는 익숙한 그림같군요. 그나저나 저 광고문구 '꽤 고통스러운 전개라는 것을 각오하고 읽기 바란다'는 말은 설마 지루하다거나 그런 뜻은 아니겠지요? 허허허;;;

하이드 2007-10-27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뭘까요? 미야베월드는 표지가 참 예뻐요. 지난번 스나크 사냥부터 눈에 확 들어오게 세련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