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본격 한시간 달리기 연습 시작, 밤 늦게까지 꾸역꾸역 프리즈너 오브 아즈카반 다 읽고, 

오늘은 어제에 이어 한시간 달리기 연습, 고블릿 오브 파이어 시작. 




해리 포터 북클럽은 순항중, 1,2,3권 다 읽어낸 사람들, 이제 엄청 두꺼운 4권 시작한다. 

다들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이 북클럽은 끝까지 갈 것 같다. 


읽.시.찾도 1권 읽고 2권 시작했다. 이 북클럽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끝까지 갈 것. 

4월에는 2권, 3권 다 읽어봐야지. 



3월 마지막 날 





4월 첫째날 



근데, 스트라바랑 미핏이랑 거리, 페이스 다르게 잡힌다. 뭐지. 

스트라바 거리와 페이스면 좋겠군! 


내일은 숲달리기 해볼까 싶다. 오늘은 일 끝나고도 밝아서 한번 더 달릴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다리나 풀어야지. 

달릴 때는 안 아픈데, 집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면 애구애그 소리가 절로 나와서 애들이 좋아함. 


한시간 달리기 하고, 좀 걷다가 들어오는데, 미밴드 한시간 맞췄더니 스트라바 18초 모자라. 한시간 50초도 한시간이라 치고, 내일은 한시간 50초에서 끊어야지. 스트라바 뉴발란스 연동으로 1키로에 천원준다. 한 달에 100키로 (만원)까지 가능. 출석체크하고 어쩌고 하면 동생 말로는 만오천원 정도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네. 러닝 마일리지 100키로? 한 번도 안 해봤지만, 4월은 완전 가능하지. 


얼마전에 하루 10키로 뛰는 사람 멋져. 근데, 10키로는 무리니깐 7키로 목표로 해야지. 했는데, 꾸준히 연습하면, 10키로도 매일 뛸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기록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러닝은 정말 기록의 스포츠라 거리, 시간, 페이스, 심박, 케이던스, 연속 달리기 등등 챙기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고. 


오늘은 오디오북 Nexus 듣기 시작했다. 9일에 독서모임 신청해두어서 부지런히 읽어야지. 오디오 원서 듣고, 아침에는 원서 읽고, 전자책 번역본 읽을 계획. 빠짝 읽어야지. 닥쳐서 서두르지 않게. 


오늘은 오랜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좋은 뉴스도 있었고, 4월 4일 당연한, 좋은 소식 들을 때까지 매일 한시간 달리겠어. 


프루스트를 읽으면서 진짜 이런 문장을 쓰다니, 소설가의 소설가라는게 이런 관찰과 문장들에서 오는걸까 싶고, 프루스트 계속 읽으면 좀 안 닮나? 안 닮냐고. 책 읽으면 문체 좀 닮잖아. 13권이나 읽을건데, 조금이라도 닮으라고. 읽기만 하면 안되고, 연습해야겠지. 시절이야 어떻든 제주의 봄은 너무나 아름답고, 내향인 집순이가 달리기 하면서 바깥 세상에 나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난 몇 년간 차의 속도로 지나치며, 창문 밖 풍경으로만 감상했던 계절들의 오고감에 뒤늦게 감탄하며 제주의 봄을 온 몸과 마음으로 빨아들이고 있으니, 이 감정을 더 섬세하고 예민하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도 생긴다.


4월,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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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4-02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는 벌써 벚꽃이 피었나 보네요.그런데 붉은 꽃은 무슨 꽃인지 참 아름답네요.

하이드 2025-04-02 16:29   좋아요 0 | URL
네, 저희 동네는 이제 거의 다 피었고요. 붉은 꽃은 동백입니다. 개나리도 피고 있어요.